‘FAVA 2024' 정인성 조직위원장 “아·태지역 선도 및 국내 수의학 위상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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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A 2024' 정인성 조직위원장 “아·태지역 선도 및 국내 수의학 위상 알려야”
  • 강수지 기자
  • [ 272호] 승인 2024.05.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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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27일 대전컨벤션센터...홈페이지서 사전등록 오픈
수의학 연구 지원 위한 어워드 신설 및 아시아 수의대생 모임 처음 만들어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가 오는 10월 25~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에 대회 조직위원회 정인성 위원장을 만나 대회 의미를 들어봤다. 


Q. FAVA 2024란
‘FAVA 2024’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수의사 조직인 FAVA(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 주최로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 분야 국제회의다. 1978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국가 수의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수많은 수의사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Q. 예상 개최 규모는
‘A Way Forward: One for All, Asian Vets’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경뿐만 아니라 동물 의료와 공중보건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통해 사람의 삶의 질 향상과 동물복지 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2,500여 명, 해외 1,000여 명 등 약 3,500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Q.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첫날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일간 △반려동물 △산업동물(소, 돼지, 가금, 말, 실험동물 등) △공중보건 교육(수의학) △One-Health △동물보건사 세미나 등 학술행사를 비롯해 개회식, 만찬, 폐회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수의 선진국의 저명한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도 마련됐다. 

또한 120여 개의 부스와 e-포스터 전시를 비롯해 VIP 관광, 골프 토너먼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하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Q. 국내에서 몇 번째 개최인가
1982년 제3차, 2004년 제13차에 이어 올해 제23차 대회를 개최하게 됨으로써 벌써 세 번째 국내 개최다. 2022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44회 FAVA 이사회’에서 태국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압도적인 표 차이로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

 

Q. 국내 개최가 갖는 의의는
수의학 분야 국제행사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에 우리나라의 국격 향상과 동물방역 및 위생분야의 선도국으로서 위상 향상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또한 이번 대회는 수의사의 전문성 발전과 사회적 책무성 강화, 동물의료와 공중보건의 발전을 통해 사람의 삶의 질 향상과 동물복지 확대, 세계를 선도하는 수의학의 발전상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아시아가 화합하는 모습을 만들어 국내 수의학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Q. 행사 준비는 어디까지 진행됐나
해외 초청연자 윤곽을 드러내면서 전반적인 준비는 마친 상태다.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해 본격적인 사전등록도 시작했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마무리를 위해 추가 업데이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Q. 이전 대회들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시아·태평양 저개발국 참가자의 수의학 분야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Young Investigator Award’를 만들어 수여하기로 했으며, ‘Free Rabies Asia Committee(아시아광견병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또 아시아 수의과대학 학생들 모임을 처음 만들어 미래에 우수한 수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학술대회 참가비를 회원국마다 4명씩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AAVS 아시아 수의과대학학장협의회와 joint session을 진행해 수의과대학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Q. 성공적인 개최 위한 한마디
‘FAVA’는 창립총회 이후 수많은 개최를 거쳐오며 체계를 갖추게 된 수의사들의 큰 행사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하나로 뭉쳐 화합하고, 수의사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 국내 수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분위기를 주도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다른 나라들을 선도하고, 국내 수의학의 위상을 알릴 수 있길 바란다. 조직위원회 일동은 “한국에서 개최하니 다르다”는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대회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에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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