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학생 주도 ESG 캠페인 협력…수의사 동행 처방 후 보은센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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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수의약품, 학생 주도 ESG 캠페인 협력…수의사 동행 처방 후 보은센터 전달 
  • 최서영 기자
  • [ 312호] 승인 2026.01.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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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한개 챌린지’ 실험종료 비글에 약품 1,000개 기부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참여형 SNS 기부 캠페인 ‘한개 한개 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심장사상충 예방약 ‘데피니트(Definite)’ 1,000개를 지난 1월 14일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페이스튼국제학교 학생 프로젝트 ‘PawfectRxCycle’과의 공동 캠페인으로, 인스타그램 게시물 또는 릴스 1건당 심장사상충 예방약 1개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당초 최대 500개의 기부 매칭을 목표로 시작했으나 참여 게시물이 1,000건을 넘어서며 녹십자수의약품은 기부 수량을 1,000개로 확대했다.
특히 동물용 의약품의 특성을 고려해 수의사 처방 및 동행 절차를 거쳐 합법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전달, 전귀호(청주 수동물병원) 원장이 함께 참여해 보호 중인 실험종료 비글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예방 관리 및 투약 자문을 지원했다.

전귀호 원장은 “실험종료 비글은 구조 이후에도 심장사상충 등 기초 예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기부가 적정 처방과 안전한 전달 절차를 통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학생이 주도한 작은 캠페인이 1,000명이 넘는 참여로 이어지며, 실험종료 비글의 건강 회복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됐다”며 “참여자 한 분 한 분의 게시물이 모여 기부 확대라는 결과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녹십자수의약품은 원헬스 가치 실천을 위해 구조 동물의 회복과 복지 개선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기획자인 차율하(페이스튼국제학교) 학생은 “사람의 약을 만들기 위해 희생됐던 동물들이 이제는 약을 통해 다시 치유 받고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이번 챌린지가 실험종료 동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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