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출처: [YouTube] SD동물의료센터
구조된 날보다 더 벅찼던 순간, 봉자의 작은 심장을 지켜낸 이야기.
봉자는 선천성 심장질환인 폐동맥협착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혈류가 좁아진 폐동맥 판막을 통과하지 못해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상태였죠. 본원 의료진은 봉자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 뒤, 풍선판막성형술 중재시술을 결정했습니다.
미세한 카테터를 혈관 안으로 넣어 좁아진 판막 부위를 찾아가, 특수 풍선을 부풀려 막힌 길을 열어주는 고난도 시술입니다.
작은 몸과 약한 심장 때문에 모든 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의료진의 집중과 숙련된 팀워크 속에 봉자의 심장은 다시 숨 쉴 힘을 얻었습니다.
봉자야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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