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치매 치료제 ‘제다큐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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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치매 치료제 ‘제다큐어’ 인기
  • 김지현 기자
  • [ 215호] 승인 2022.0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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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내 행동기능 개선…중단 후에도 효과 유지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이 반려동물 시장 사업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5월 첫 제품으로 출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GedaCure)’가 동물병원과 보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다큐어’는 국내에서 개발한 최초의 합성 신약으로 유한양행 기업에 대한 신뢰감에다 뛰어난 효능까지 더해져 출시하자마자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보급되는 중이다. 

‘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은 아스피린과 설파살라진의 구조를 기반으로 합성된 신약 물질로서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동시에 나타내는 이중 약리기전을 갖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알츠하이머 치매 동물 모델에 크리스데살라진을 투여한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뇌신경세포 사멸이 유의적으로 줄어들고, 인지기능이 개선된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다큐어’ 임상시험 총 책임자인 윤화영(서울대 수의내과학) 교수에 따르면, 시험견 총 48마리 대상 유효성 탐색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행동기능 평가 및 질병조절 효과를 임상시험한 결과, ‘제다큐어’ 투여 8주 이내로 행동기능이 개선되고, 단순한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약을 중단한 이후에도 치료효과가 오랫동안 유지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국내 반려견의 11~12세에서 약 28%, 15~16세에서 약 68%가 인지기능장애증후군으로 진단되고 있다. 

이를 근거로 분석하면 2019년 국내 총 598만 마리의 반려견들 중 약 3%에 해당하는 18만 마리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반려견의 수명이 점차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치매견 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제다큐어’ 개발사인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는 지난해 2월 임상시험을 통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유의적인 개선효과를 확인 받고,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제품 구입은 판매처 한수약품(031-702-4330)과 수의사장터(031-707-6142)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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