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부별 2022년 회비 납부율 총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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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부별 2022년 회비 납부율 총조사
  • 강수지 기자
  • [ 244호] 승인 2023.03.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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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울↓ “회원들 실질적 혜택 필요해”

본지가 전국 18개 시도지부별 2022년도 회비 납부율을 조사한 결과, 경상남도수의사회가 99%로 가장 높았으며, 전국 평균 납부율은 74.1%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대한수의사회의 첫 직선제 선거 시행 이후 3년간 수의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유권자 수의 증가는 비례하지 않았다. 이번 선거에 참여한 투표자 수는 지난 선거에 비해 369명 감소했으며, 회비납부율은 45.2%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울시수의사회는 36.25%로 가장 낮은 납부율을 기록했는데, 이러한 결과에는 임상에 종사하는 회원에 비해 회비 납부율이 저조한 수의 관련 산업 종사자가 서울에 많다는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비슷한 구조를 가진 경기도수의사회는 92.30%의 높은 납부율로 상반된 결과를 기록했다.

회원들의 회비가 협회 운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많은 회원들이 회비를 납부하고 회무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서는 회비 납부 회원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례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해 ‘대한의사협회 회비 납부율 향상 방안’ 특별기고를 통해 의협 납부 현황과 양적·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연구를 실시한 바 있다.

의협의 조사에 따르면, 의협 회비 납부율은 2006년 이후 6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의사회의 납부율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의협은 젊은 의사들의 회비 납부율이 저조하고, 의료기관 경영 환경 악화로 인한 추가적인 하락을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의협은 설문을 통해 회비 납부 회원에 대한 차별화된 인센티브 방안으로 의료 소송 등 법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연계 지원과 의협 차원의 보험 및 연금제도 개발 및 운영, 의료기관 개원 및 운영에 대한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수의사회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회무 및 정책 추진 성과를 회원들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회비에 상응하는 실질적인 다양한 혜택들을 회원들에게 제공해야 회비 납부율 상승을 그나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번 조사 회원 수는 모든 지부의 회비 면제자를 포함한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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