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순환기학회, ‘개·고양이 심혈관질병 세미나’ 뜨거운 열기 속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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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순환기학회, ‘개·고양이 심혈관질병 세미나’ 뜨거운 열기 속 진행 중
  • 박진아 기자
  • [ 306호] 승인 2025.10.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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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순환기학회, 총 10강 중 8강 마쳐…심장사상충 및 고혈압 치료법 2강 남아
송근호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송근호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한국수의순환기학회(회장 송근호, 이하 KVCC)가 총 10강으로 지난 6월 26일 시작한 ‘개와 고양이 심혈관질병 오프라인 세미나’가 종반부에 접어들며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반려동물의 순환기 질병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장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울 예인스페이스에서 매회 저녁 8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며, 총 10강 가운데 현재까지 8강을 완료, 10월 30일과 11월 13일 2강을 남겨두고 있다.

지금까지 △이가원(예은동물의료센터) 부원장의 ‘심장 청진 및 신체검사의 활용법’ △노웅빈(전남대) 교수의 ‘심전도 검사법’ △강민희(장안대) 교수의 ‘심장초음파의 기본 검사법’ △김동영(충현동물병원) 수의사의 ‘선천성 심장질환 진단과 관리’ △이정민(고려동물메디컬센터) 박사의 ‘이첨판폐쇄부전 진단법과 치료법’ △박희명(건국대) 교수 ‘고양이 심근질병별 최신 진단법과 증상에 따르 치료법’ △송근호(충남대) 회장 ‘개 심근질병(DCM, ARVC)의 진단과 단계에 따른 치료법’ △노웅빈(전남대) 교수의 ‘폐동맥 고혈압 진단과 치료법’ 등 8개 강의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남은 2강은 △박준석(대구24시범어동물의료센터) 원장의 ‘심장사상충증 최신 가이드라인 및 치료법’(10월 30일) △박희명(건국대) 교수의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를 이용한 개와 고양이 치료법’(11월 13일)이 예정되어 있다.

세미나 관계자는 “이번 오프라인 세미나는 진단 장비 활용부터 약물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실무 임상가들의 반응이 매우 높다”며 “향후에도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최신 임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가원 박사
이가원 박사
노웅빈 교수
김동영 수의사
이정민 박사
박희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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