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IT 전문기업 인투씨엔에스(IntoCNS)가 ‘인간과 동물의 유대(Human-Animal Bond, HAB)’ 철학을 기반으로 AI 기술 중심의 수의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본격 추진하며, 새로운 CI, BI 리뉴얼을 통해 기업 비전과 정체성을 강화했다.
인투씨엔에스는 최근 네이버페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후 다양한 AI 기반 수의 헬스케어 솔루션 도입 및 론칭을 통해 진료 현장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보호자 신뢰를 동시에 강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 론칭하고 있다.
주력 EMR인 인투벳(IntoVet)과 에이아이포펫(AI For Pet)의 음성 AI가 연동되어 수의사와 보호자의 대화를 실시간 분석하고, S.O.A.P 기반 진료 차트를 자동 작성한다. 단순 음성 인식을 넘어 불필요한 대화를 걸러내고 감별진단(DDx), 권장 검사, 치료 계획까지 제안하여 수의사의 진료 집중도를 높였다. AI 기술을 보호자 커뮤니케이션 영역으로 확장하며, 반려동물 건강수첩 앱 ‘인투펫(IntoPet)’과 연동된 ‘인투펫 AI 리포트’를 통해 진료 결과와 건강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재내원율과 보호자 충성도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며, 병원 차원에서도 진료 후 커뮤니케이션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MR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
인투씨엔에스는 국내 시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 효율과 병원 운영 생산성을 높이는 EMR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온프레미스형 EMR인 ‘인투벳 GE(IntoVet GE)’는 병원 데이터 주권과 보안성, 운영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신뢰를 받아 국내 주요 동물병원에서 표준 EMR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해외 인프라와 환경의 다양성에 대응하기 위한 클라우드형 EMR ‘인투벳 클라우드(IntoVet Cloud)’를 개발 중이며, 오는 ‘FASAVA 2025 국제수의사학회’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