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및 방사선 치료 효율 향상과 안전한 운영 체계 위한 최신 지견 교류
국내 수의 방사선 치료 분야의 발전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수의학 전문 학술행사 ‘VetRT Connect 2025’가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15시부터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소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방사선치료 솔루션 기업 엘렉타 코리아(대표 권창섭)와 수의 영상 진단 분야의 핵심 제조사인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 가 공동 주최한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학술행사는 국내 수의 영상의학 및 방사선종양학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수의 병원용 CT 및 방사선 치료의 효율 향상과 안전한 운영 체계 확립을 위한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웰컴 데스크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권창섭(엘렉타 코리아) 대표가 환영사를 통해 국내 수의 영상 및 방사선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이어 정순민(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선임의 ‘동물병원용 CT 시뮬레이터 소개(CT Simulator for Veterinary Hospital)’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후 안현준(엘렉타 코리아) 부장의 “수의 방사선 치료를 위한 엘렉타 선형가속기 솔루션(Elekta Linac Solutions for Veterinary RT)” 발표로 최신 선형가속기(Linac) 기술과 관련한 수의 임상에서의 적용 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커피 브레이크 타임 이후 진행되는 학술 섹션에서는 치료 품질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략과 임상 경험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김정인(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방사선 치료 품질 및 안전관리(Quality and Safety Management in Radiation Therapy)”에서는 수의 방사선 치료 시 안전과 품질 보증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기준을 제시될 예정이다.
또한, 황태성(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수의 방사선치료 운영 및 임상적 적용 경험(Practical Operation and Treatment Experience in Veterinary RT)” 발표를 통해 동물환자 치료 경험과 임상적 도전 과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모든 세션은 최수영(한국수의영상의학회) 회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참석자 간 교류를 위한 디너 세션으로 행사는 종료된다.
‘VetRT Connect 2025’는 급변하는 최신 수의학 의료 기술 변화에 발맞추어 전문적이면서도 체계적 방사선 의료 시스템 확산과 학문 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전망이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인원은 선착순 60명으로 제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