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수의 임상 컨퍼런스, 9월 12~13일 건국대 산학협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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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울수의 임상 컨퍼런스, 9월 12~13일 건국대 산학협동관
  • 김지현 기자
  • [ 61호] 승인 2015.08.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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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실전에 적용 가능한 연제 총 45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의임상 컨퍼런스 중 하나인 ‘서울수의 임상 컨퍼런스(2015 Seoul Veterinary Conference)’가 오는 9월 12일(토)~13일(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서울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 이하 서수회) 주최로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수의 임상 컨퍼런스’는 한국 수의임상계 대표적인 학술행사 타이틀에 걸맞게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임상 수의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서수회 측은 “‘서울수의 임상 컨퍼런스’를 통해 임상수의사들의 진료 서비스 향상은 물론 수의업계 전체가 화합과 공동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12회째를 맞은 만큼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의도 첫 날은 5개 강의실에서, 둘째 날은 6개 강의실에서 총 45개의 연제가 진행되며,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컨퍼런스 주제는 임상수의사들의 입맛에 맞는 ‘로컬병원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실전 임상’으로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일반외과, 정형외과, 신경계, 내과, 세포학은 물론 최근 관심사인 치과와 안과, 고양이, 진단검사의학, 영상진단의학, 행동학 등 다양하고 빼놓을 수 없는 강의들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일본 연자도 초청해 첫째 날 215호에서 Dr. Yamane, Tsuyoshi가 ‘심장초음파 검사방법’에 대해 오후 4시 10분부터 6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둘째 날은 214호에서 Dr. Yamane가 ‘일본의 동물복지 현황’에 대해 오전 11시부터 50분간 발표한다. 이날 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Murata, Kaori가 ‘반려동물 의료에 유용한 행동학 지식’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어서 기대해도 좋다. 

또한 바이엘코리아, 베링거인겔하임, 성보, 유티비, 힐스, 네슬레퓨리나 등 6개 업체에서 런치 세미나를 진행하며, 첫 날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양이 강의를 비롯해 둘째 날은 행동학과 동물복지 강의로 행동학 입문과 예절교육 및 행동학 지식 강의가 준비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컨퍼런스 사전등록 마감은 9월 8일(화) 오후 5시까지며, 수의사 연수교육은 10시간 인정된다. 1일 참가 시는 5시간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서수회 홈페이지(www.svma.or.kr)에서 가능하며, 2일 예약 시 수의사 회원 10만원, 비회원 20만원, 대학원생 4만원, 대학생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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