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8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양육관련 정보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포탈 검색’을 통해 주로 습득하고 있는데, ‘동물병원’에서 직접 확인하는 경우도 반려견(29.4%), 반려묘(25.2%)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반려묘 양육가구는 ‘동물병원 정보’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물병원 시장은 연평균 14.7%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사료시장에서 동물병원이 차지하는 매출도 11.3%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전체 25.1%로 반려견(75.3%), 반려묘(31.1%)로 조사됐으며, ‘10세 이상’ 노령을 키우는 경우도 반려견(10.6%), 반려묘(3.5%)로 나타났다. 평균 9년 정도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반려견 가구의 40.3%와 반려묘 가구의 45.6%가 반려동물을 처음 길러본 것으로 조사됐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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