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치과협회(회장 김춘근)가 주최하는 ‘2019 5th 아시아 수의치과포럼’이 10월 5일(토)~6일(일) 양일간 세종대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시아 수의치과포럼에는 미국 수의치과 전문의인 Frank J.M. Verstraete와 Amy F.scanlan을 비롯해 국내 저명한 교수와 임상수의사들이 연자로 참여해 수의치과 임상 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론 강의는 치과진료에 필요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심화과정까지 다루며, 실습강의에서는 임상에 가장 필요한 치과 방사선 사진 촬영과 발치 실습이 준비돼 있다.
김춘근 회장은 “이번 아시아 수의치과포럼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임상수의사들이 현재 임상에서 요구되는 치과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을 전해드릴 것”이라며 “수의치과학에 대한 최신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는 모두 3개 강의실에서 웻랩 실습과 영어강의, 한국어 강의로 진행된다. 첫 날은 김춘근 회장, 권대현 원장, 김세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케이스와 함께 하는 패널토의’로 시작한다.
영어강의는 Frank J.M. Verstraete(UC Davis)가 ‘개와 고양이에서 상악외상 처치’, ‘고양이에서의 발치 기법’, ‘개의 구강종양 최신 지견’과 ‘고양이 구강수술 증례’를, Amy Fulton Scanlan(Aggie Animal Dental Center)가 ‘고양이의 특이적 치과질환’, ‘개와 고양이의 치아 흡수질환 비교’, ‘개와 고양이의 치주질환 비교’ 및 ‘고양이의 만성 치은구내염’에 대해 강의한다.
실습강의에서는 ‘치과방사선사진 촬영’과 ‘치과 Charting 및 치과기구 사용법’, ‘치아발치’를 진행한다.
한국어 강의는 치과진료에 필요한 응용해부학과 치과방사선사진 판독, 발치 및 합병증, 구강종양, 구강수술 증례, 레진, 통증관리, 치과마취, 치주질환, 골이식술, 부정교합 등을 다룰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9월 29일(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