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KSFM, 고양이 주치의 프로젝트⓵] 수의사 대상
상태바
[로얄캐닌&KSFM, 고양이 주치의 프로젝트⓵] 수의사 대상
  • 김지현 기자
  • [ 179호] 승인 2020.07.10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얄캐닌, 반려묘 정기 건강검진 중요성 인식 위한 공익 캠페인 첫 실시

‘CAT to VET’ 반려묘를 병원으로!

2019년 10월 시장조사 기관인 입소스(Ipsos)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반려묘 수는 약 240만 마리이다. 전체 가구 중 반려묘를 키우는 비중은 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가구당 양육수도 1.7마리로 개(1.3마리)에 비해 높다.

반려묘는 실내생활을 위주로 하는 데다 보호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다는 인식으로 인해 특히 도시의 1인 가구 중심으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처럼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반려묘 수만큼 동물병원에서도 반려묘에 대한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


반려묘 증가 불구 병원에 더 안 간다?
반려묘 가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동물병원 방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얄캐닌이 2019년 입소스에 의뢰한 ‘한국 반려동물 현황 및 건강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5세 이상의 중장년 반려묘의 비중이 43%로 나타났다.

세계고양이수의사회(ISFM)가 제시한 사람 나이 환산표에 따르면 36세 정도이다. 즉, 정기적인 질병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된 것이다.

그러나 반려묘 보호자 5명 중 1명(20%)은 1년 중 동물병원에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반려견(13%)에 비해 7%나 높은 수준이다.

로얄캐닌이 2020년 반려묘 보호자 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50%의 보호자가 반려묘 건강검진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호자들이 병원에 방문하지 않는 이유로는 ‘반려묘에게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는 것이 45.1%로 압도적이었다.
 

보호자 반려묘 특성 인식 변화돼야
야생 본능이 뛰어난 고양이는 자신의 상태를 숨기는 습성이 있다보니 보호자가 반려묘의 이상 증상을 알아채고 적시에 병원에 방문하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반려묘에게 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러나 아직도 반려묘 건강검진에 대한 중요성이 보호자들에게 제대로 홍보되거나 교육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반려동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로얄캐닌이 반려묘의 정기적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익 캠페인을 국내 최초로 실시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묘’ 지향
이 캠페인은 일명 ‘고양이 주치의 프로젝트’로 고양이가 질병을 잘 숨기는 습성이 있다는 것을 보호자들에게 인식시켜 반려묘에 대한 보다 세심한 케어와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공익적인 캠페인이다.

이미 러시아, 미국 등 선진 여러 나라에서는 ‘Take Your Cat To The Vet(CAT TO VET)’이란 이름으로 3년 이상 진행해오고 있는 캠페인으로서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7월부터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로얄캐닌이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와 공동으로 진행,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묘’를 지향하는 범문화적인 캠페인으로 향후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로얄캐닌은 보호자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동물병원을 위한 각종 패키지도 준비했다. △동물병원에서 보다 편안하게 반려묘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용 리플렛과 영상 △동물병원 세미나 △반려묘 전용 이동장 타워 등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고양이 주치의 프로젝트’ 캠페인은 7월 27일(월) 보호자 대상 마이크로 페이지를 오픈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로얄캐닌 고객상담실(080-041-5161)로 연락하면 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특별인터뷰] 국내 첫 '영상재활센터' 오픈한 윤병국(24시청담우리동물병원) 박사
  • 무한경쟁 돌입한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 
  • 삼성메디슨 첫 초음파 실습 "뜨거운 열기 속 성공적으로 마쳐"
  • “비윤리적 수의사 더 이상 설 곳 없어진다”
  • ‘의료폐기물 단속’ 처리기준 제대로 알아야
  • 4·10 총선에 도전장 던진 수의사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