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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로얄동물메디컬센터-외과⑦ 슬개골 탈구의 진단과 치료 <中>슬개골 탈구의 병리학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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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호] 승인 2017.11.08  22: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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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슬개골 탈구의 병인론 
미성숙한 환자의 내측 슬개골 탈구 시에는 변위된 대퇴사두근이 활시위 효과를 일으켜 대퇴골의 비정상 각도와 뒤틀린 성장을 유발하게 되고, patello-femoral compression이 이루어지지 않아 대퇴도르래는 비정상적으로 형성됩니다. 

내측 슬개골 탈구와 관련된 근골격계의 이상으로는 경골 결절의 내측화, 짧고 얕은 대퇴도르래, 대퇴사두근의 내측변위, 내측 도르래 융기의 저형성, 무릎관절의 회전에 대한 불안정성, 내측관절낭 및 근조직의 수축과 손상, 외측지대의 손상과 늘어짐 등이 있습니다<그림 1>.

슬개골 내측 탈구는 선천적인 대퇴골의 구조적 이상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anteversion angle의 감소, coxa vara(내반고), 그리고 genu varum(내반슬)이 원인이 됩니다.

선천적으로 내반고인 대퇴골을 갖는 강아지는 anteversion angle이 감소합니다<그림 2>. 대퇴 원위단이 외측으로 뒤틀리게 됩니다. 
이것은 대퇴도르래를 대퇴사두근의 수축선 바깥으로 변위시켜 결과적으로 슬개골의 내측변위를 발생시키고, 탈구된 슬개골에 의해 사두근의 힘은 후지배열의 내측에서 작용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잘못된 힘이 발생하여 성장판에 영향을 끼치고, 대퇴골의 내반슬을 야기합니다. 

대퇴원위부의 내측에 가해지는 증가된 압력은 내측 대퇴 관절돌기의 성장을 지연시키고, 대퇴골단의 이형성(얕은 내측관절돌기)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힘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것은 대퇴사두근으로, 이는 Q-angle 이론에 의해 기술되었습니다(Kaiser, Cornely et al. 2001). 

대퇴사두근은 외측광근, 중간광근, 내측광근, 그리고 대퇴직근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대퇴직근만 유일하게 장골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생리학적으로 경골의 축은 대퇴골의 축에 비해 약 10도 정도 편향되어 있으며, 대퇴사두근, 슬개골, 대퇴도르래, 슬개골인대, 경골조면의 배열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룹들 중 일부의 틀어짐이 있다면 슬개골탈구가 발생하고, 대퇴사두근의 편향된 힘을 유발시킵니다. 이것은 다양한 골의 변성 또는 연부조직의 변성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대퇴사두근과 슬개골, 그리고 슬개골인대가 이루는 각을 Q-angle이라 말하며, 일반적인 그룹에서 Q-angle은 10.5도, 1단계에서는 12.2도, 2단계에선 24.3도, 3단계에선 36.6도, 4단계에선 40도 이상입니다<그림 3>. 

■ 결론
슬개골 탈구는 빨리 문제를 인식하여 역학적인 배경을 이해한 치료를 실시하면 양호한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중증도의 증상을 나타내는 어린 강아지에서 가능한 빨리 외과치료를 실시하고, 또 임상증상이 악화하는 환자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성견에서 무릎 관절을 펼 수 없는 정도의 골격 이상이 병행된 환자에서는 예후가 불량하기 때문에 그러한 환자를 만들지 않도록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겠으며, 이미 골 변형을 동반한 환자에서는 환자 상태에 맞는 적절한 수술법을 선택하여 치료계획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문헌
Kaiser, S., D. Cornely, W. Golder, M. Garner, H. Waibl and L. Brunnberg (2001). "Magnetic resonance measurements of the deviation of the angle of force generated by contraction of the quadriceps muscle in dogs with congenital patellar luxation." Veterinary surgery 30(6): 55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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