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려제품 대부분 온라인 구입
Packaged Facts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은 반려동물 보호자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고,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U.S. Pet Market Focus(The Amazon Pet Food and Supplies Shopper, 2nd Edition) 2019년에 반려동물 제품의 온라인 판매가 114억 달러, 한화 약 13조3,596억6,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015년 32억 달러(3조7,497억6,000만원), 2018년 95억 달러(11조1,321억 원) 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2023년까지 인터넷 판매가 시장의 26퍼센트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상거래는 주로 Chewy와 Amazon에서 반려동물 제품으로 성공하고 있으며, 영구적으로 다채널 반려동물 제품 마켓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PetSmart, Walmart와 같은 오프라인 소매업체들과 전문 브랜드 제품들의 현행 온라인 전략에 의해 봉쇄되어 왔다”고 Packaged Facts의 연구 책임자인 David Sprinkle이 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을 하는 미국의 반려동물 가정은 반려 제품에 744달러, 한화 87만1,893원을 쓸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미국 전체 반려동물 가정에서 반려 제품에 쓰는 연간 평균 771달러(90만3,380원) 지출과 거의 맞먹는 액수이다.
또한 이 보고서는 인터넷 고객들의 43%가 반려동물 전문 웹 사이트에서 반려 제품을 쇼핑하는 반면, 41%는 일반 가게 웹 사이트 즉, Walmart.com에서 반려 제품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을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돈을 절약하기 위한 것이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절반에 달하는 49%가 인터넷에서 반려동물 제품을 구입할 때 더 낮은 가격, 특별할인과 세일을 찾는다고 말했다. 대형 반려동물마켓 쇼핑객의 44%가 같은 말을 했다.
온라인 쇼핑객들의 36%는 반려동물에게 지출하는 돈이 예전보다 더 많다고 말했다.
- By Carley Lintz / 카를리 린츠
Published: 11.26.2019 Pet Busin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