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회 ‘건강검진’ 22.2%로 전년대비 4%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반려견·반려묘 건강검진을 필요에 따라 하는 경우가 약 50%로 전년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1년에 1회 검진은 22.2%로 약 4% 증가했다.
반면에 1년에 2회 이상은 2.4% 감소했다. 반려동물 나이가 2살 이하인 경우에는 1년에 2회 이상 자주 검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과 반려묘 보호자 중 약 80%가 ‘미용관리’에 비용을 지출했는데, 월평균 미용 비용은 7.7만 원 정도로 상대적으로 ‘30대’와 ‘반려묘’ 키우는 층에서 미용 지출을 하지 않는 비중이 컸다.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중에서는 ‘미용서비스 이용률’이 전년대비 -7.4%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훈련/교육 서비스’에 대한 향후 이용 의향은 전년대비 가장 많은 5.5% 증가했다.
반면 ‘돌봄 대행서비스’의 향후 이용 의향은 전년대비 -5.2%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반려동물 나이가 많을수록 ‘의료서비스’와 ‘장례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나이가 어릴수록 ‘미용서비스’와 ‘돌봄 대행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편집자주>
※ 조사대상: 전국 20~59세 남녀 2,500명 및 반려견·반려묘 양육자 500명 대상
※ 조사기간: 2020. 3. 27.
저작권자 © 데일리개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