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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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이 뜬다
  • 김지현 기자
  • [ 205호] 승인 2021.08.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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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 내 빠른 성장세로 동물병원 시장점유율 높여가

제약회사 및 진단 바이오 기업들 진출 ‘러시’ 

반려동물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로 일반 유통 및 IT업계는 물론 제약과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들까지 반려동물 시장에 뛰어 들면서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 유명 제약회사 중에서는 ‘유한양행’이 반려견 치매치료제 ‘제다큐어’를 출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제다큐어’는 국내 개발 최초의 합성 신약으로 뛰어난 제품 효능에다 기업의 신뢰도까지 더해 짧은 시간 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반려동물 사업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GC녹십자도 동물 진단검사 전문기업 ‘그린벳’을 설립하고, 동물병원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반려동물의 예방, 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반려동물의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을 선보이며,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유의미한 임상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이글벳 수의사팀과 공동 연구로 반려동물의 장과 구강건강을 지키는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라비벳’을 출시하며 반려동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의료장비와 영양제로 동물병원 문을 두드렸던 동국제약은 올해 초 동물용의약품 제조, 수입, 판매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진단 바이오 기업들도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높은 관심을 두고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체외진단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반려동물 진단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붙이고 있다. 

코스닥 바이오 과학기술 서비스 기업인 ‘지더블유바이텍’은 반려견용 암 선별 검사키트를 개발한 ‘바이애틱’과 항체 신속 진단키트 개발 및 반려동물 제품 사업을 위한 투자 약정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가시화 했다.

분자진단 플랫폼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진시스템’은 반려동물 질병 진단 플랫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반려동물 진단키트 기업 ‘케어벳’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바베시아 감염증 진단키트를 개발하기도 했다. 

분자진단 기업 ‘랩지노믹스’도 반려동물 헬스케어 토탈 플랫폼 ‘핏펫’과 제휴해 유전자 검사와 진단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종양 진단 및 의약품 개발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처럼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들과 바이오 기업들이 반려동물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가 반려동물 시장의 한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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