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동물메디컬그룹, 인도네시아서 ‘방사선 시대 AI 활용법’ 전수
상태바
SKY동물메디컬그룹, 인도네시아서 ‘방사선 시대 AI 활용법’ 전수
  • 김지현 기자
  • [ 303호] 승인 2025.09.03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MEDIVET동물병원서 세미나 개최...영상 진단 기법 최신 활용 방안 제시

SKY동물메디컬그룹(대표원장 오이세)이 지난 8월 28일 인도네시아 MEDIVET PET Hospital(대표 Kristanya Oen)에서 ‘방사선 시대 AI 활용법’ 주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MEDIVET PET Hospital의 실제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방사선 검사와 초음파 등 영상 진단 기법의 최신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연을 맡은 오이세 원장은 한국 동물병원에서의 활발한 AI 활용 현황을 소개하고, “첨단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방사선 검사의 핵심은 변함없이 양질의 영상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접 방사선 촬영법을 시연하며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함께 방문한 문종선(SKY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은 “진료 환경에 차이가 있더라도 동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은 전 세계 모든 수의사의 공통된 가치”라며 양측의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기대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MEDIVET동물병원의 영상 담당 수의사 Dinda Permata는 “임상 현장에서의 궁금증을 한국의 숙련된 수의사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Kristanya Oen 대표는 “SKY동물메디컬그룹의 방문은 매번 의미 있는 세미나로 이어져 인도네시아 수의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교류를 통해 양국을 대표하는 동물병원으로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코벳(대표 오이세)과 MEDIVET Pet Hospital&Clinic Network, SKY동물메디컬그룹이 수의영상진단 분야 발전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협약 체결 이후 지난해 4월에는 인천 SKY동물메디컬센터에 MEDIVET 소속 수의사들이 방문해 방사선·초음파·CT·MRI 과정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1월에는 MEDIVET동물병원에서 ‘CT 스캔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1인 동물병원 살아남을 수 있을까”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2025 한국반려동물보고서 ①
  • 마이브라운, 보험금 자동 청구 지급되는 '라이브 청구' 시스템 도입...100여개 동물병원 제휴
  • 용인죽전스카이 ‘경기동물의료원’으로 새 출발
  • [Vet Clip] 항암제 대신 찾은 희망
  • 민생쿠폰 “동물병원에서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