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어려움 “매출증대 전략 및 실행 방안”
한국동물병원협회(KAHA)가 회원 가입 현황을 발표, 현재 병원 회원은 총 162개소로 서울 46개, 경기 32개, 대구 19개 순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1~2인’ 병원이 79개, 병원 형태는 ‘대학병원’이 89개(42.6%)로 가장 많았다.
설문조사에서는 병원 경영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매출 증대를 위한 전략 및 실행 방안’이 28.3%로 가장 많았으며, ‘새로운 수의학 임상지식 습득을 위한 정보 접근’(21.1%), ‘보호자 컴플레인 대응 및 서비스 개선’(18.4%)이 뒤를 이었다.
근무 중인 병원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야간,휴일 근무로 인한 피로 및 번아웃’이 103명(53.4%)으로 1위를 차지했다.
KAHA가 병원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온라인 강의, 학술지 발간 등 학술·교육적 지원 강화’가 77명(36.8%)으로 가장 많이 꼽았고, 보호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KAHA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으로는 ‘동물병원용 보호자 설명 자료 제작 및 배포’가 100명(47.8%)으로 1위였다.
다양한 규모의 동물병원이 상생하기 위해 KAHA가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로는 ‘병원 규모별 맞춤형 경영·운영 컨설팅 및 교육 제공’을 38.3%가 가장 많이 꼽았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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