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그린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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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그린젠’
  • 김지현 기자
  • [ 148호] 승인 2019.03.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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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링 드롭 시스템과 전용 리더기로 정확한 진단
 

녹십자수의약품(주)(대표 나승식)의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브랜드 ‘그린젠(GREENGEN)’이 개 심장사상충 항원 검사, 개 파보바이러스 항원검사를 비롯해 개 파보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항원 동시 검사, 동물의 피부사상균 곰팡이 진단용 배지 등으로 인기몰이 하고 있다.

특히 ‘그린젠’은 필터링 드롭 시스템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용 리더기가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이드가 필요 없는 필터링 드롭 시스템은 검체를 채취한 면봉을 검체 희석액에 넣어 섞은 후 짜내듯이 꺼내고, 점적용 필터 마개를 검체희석액 용기 입구에 끼워 넣은 후 뒤집어서 디바이스의 검체점적부위(S)에 2방울(90~120ul)을 떨어뜨리면 된다.

‘그린젠’은 추후 △고양이 파보 △인플루엔자 디스템퍼 듀얼도 출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친수의사 기업을 표방, 약국 유통을 차단하고 동물병원만 유통할 수 있도록 국내 처음으로 벌크 포장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외부기생충 구제제 ‘스팟라인’의 경우 벌크 포장으로 인해 출시 2년이 지났는데도 약국 단 한 곳도 진열된 적이 없으며, 펫샵과 인터넷에도 전혀 노출된 적이 없어 동물병원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제품력까지 더해 동물병원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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