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연맹(총재 송하경)이 오는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안성 풍산개테마공원에서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애견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세계애견연맹(FCI)과 FCI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섹션(FCI A2O)이 후원한다. 대회는 견종의 품질 기준을 정립하고, 반려동물 산업 발전과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8일에는 △안성 FCI 국제 도그쇼 △안성 KKF 챔피언십 도그쇼가, 9일에는 △경기 FCI 국제 도그쇼 △경기 FCI A2O 챔피언십 도그쇼가 각각 열린다. 이번 대회 심사에는 아일랜드(IKC)의 존 월시(Mr. John R. Walsh), 미국(AKC)의 데이비드 밀러(Mr. David Miller), 대한민국(KKF)의 이종민(Mr. Jong Min Lee)과 한구동(Mr. Goo Dong Han) 심사위원이 참여해 국제 기준에 따른 공정하고 세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월남 총장은 “이번 안성 도그쇼는 출진견과 핸들러의 열정이 담긴 로, 다양한 견종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애견인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애견연맹 홈페이지(www.thekkf.or.kr)) 또는 사무처(02-2278-066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