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선(본동물의료센터) 원장이 한국인 최초로 ‘AOVET 아시아 태평양 지부 교육위원’에 당선됐다.
국내에서 AOVET 교육을 시작한 지 11년째를 맞이한 올해 김용선 원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부 교육 위원회에서 AOVET 이사진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투표를 통해 한국인 최초로 교육위원에 당선됐으며, 호주의 크리스토퍼 텐에 이어 오는 7월부터 3년간 AOVET 이사이자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AOVET은 골절과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외과 수의사들의 세계적인 비영리 연구단체로 △아시아 태평양 △유럽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총 4개의 지부가 있으며, 지부마다 △교육분과(education) △연구분과(research) △의사소통분과(communication development)로 분야를 나눠 한 명씩 활동 중이다.
그 중 김용선 원장이 맡게된 교육이사는 각 나라별로 개최되는 AOVET의 모든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구성과 조율,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최고 결정권자다.
김용선 원장은 “한국을 선두로 다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나라들과 상호협력해 정형외과를 진료하는 모든 임상의들에게 양질의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한국 코스의 초대 학회장이신 권오경 회장님과 현 학회장 정인성 원장님, 그리고 한국의 faculty들과 일본, 대만, 호주, 태국 등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올해 11월 4일(월)~6일(수) 개최되는 AOVET principle 한국 코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