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마취통증의학·연부조직외과학 3개 세션으로 진행
한국수의외과학회(회장 우흥명)가 오는 11월 9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대 수의과대학 85동, 3층 스코필드홀에서 ‘2025년도 제2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외과적 응급상황의 임상적 접근과 실제’를 주제로 위급한 상황에서의 합리적 의사결정과 술기 중심의 최신 임상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의학, 마취통증의학, 연부조직외과학 등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 수의사 연수교육 5시간이 인정된다.
강연은 △조항주(의정부성모병원) 교수가 ‘중증외상환자의 임상적 접근과 실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한현정(건국대) 교수가 ‘Damage Control Resuscitation /Damage Control Surgery’ △장민(경북대) 교수가 ‘응급수술 환자의 의사 결정: 즉시 개입이 필요한 경우와 안정화 후 지연 가능한 경우’를 강의한다.
이어 △박강효(분당리더스동물의료원) 원장이 ‘개·고양이 응급 흉강 수술 케이스 리뷰’ △김세훈(로얄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급성 담도 폐색의 외과적 대응’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우흥명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외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최신 임상지견과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현장 수의사의 응급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등록은 11월 4일(월)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사전등록 시 수의사 정회원 5만 원, 비회원 10만 원, 학생 3만 원이다.
사전등록자에 한해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당일 QR코드 출석 확인 후 PDF 자료집이 제공된다.
문의는 한국수의외과학회 사무국 전화(070-7667-2522) 또는 이메일(kvs202526@gmail.com)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