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프로의 골프 레슨 ⑦] “좋은 스윙은 좋은 어드레스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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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프로의 골프 레슨 ⑦] “좋은 스윙은 좋은 어드레스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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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7호] 승인 2014.08.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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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잘 치려면 골프 기본기가 탄탄해야 합니다. 초보자부터 아마추어 골퍼, 투어프로 골퍼까지 꾸준히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골프스윙의 시작, 어드레스입니다.
 잘못된 어드레스를 취한다면 아무리 좋은 스윙이라도 볼을 원하는 곳에 보낼 수가 없습니다.

■ 어드레스란 무엇인가?
 어깨는 볼이 날아가는 비구선과 평행을 이루고, 양 발의 뒤꿈치를 잇는 선이 비구선과 또 평행하게 스탠스를 취하고, 클럽을 지면에 내려놓는 동작을 어드레스라고 합니다.
 어드레스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볼의 방향성과 볼이 날아가는 거리의 정확성이 결정되므로 골프스윙의 시작이 되는 이 어드레스 자세는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과 스윙 코치들은 어드레스 자세가 골프 스윙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고, 또 강조합니다.
 이렇게 어드레스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스윙 궤도가 만들어질 수 있고, 간혹 잘못된 어드레스 자세로 인해 몸에 부상이 올 우려도 있으니, 확실히 배우고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 올바른 어드레스 잡기
 어드레스에서의 핵심은 클럽 끝과 몸과의 간격, 상체 기울기, 무릎 구부림, 양 발의 체중 배분 그리고 볼의 위치입니다.
 클럽 끝과 몸 사이의 공간은 스윙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너무 가깝거나 너무 먼 경우, 안정적인 스윙이 힘들어서 슬라이스나 훅 샷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우선 최대한 편안하게 힘이 빠져있는 상태로 어드레스에 들어가야 합니다.
두 발을 어깨 넓이로 벌려주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클럽 헤드가 잔디에 닿을 때까지 상체를 숙입니다.
이때 등이 굽어서는 안되며, 척추를 곧게 펴도록 합니다. 양 팔에 힘을 다 빼고 축 늘어뜨렸을 때 지면과 양 팔이 수직이 되어야 하며, 무릎은 편안함을 느낄 정도로 충분히 구부리되 너무 긴장해서 뻣뻣하게 경직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나서 턱이 가슴과 일직선을 이루도록 머리를 들어 올리면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가 완성됩니다.
 부드러운 스윙을 하려면 어드레스를 취할 때 발 앞꿈치에 체중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스윙 탑에서 오른발 뒤꿈치 안쪽으로 체중이 실리기 쉽고, 이러한 체중이동은 결과적으로 강하고 부드러운 회전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 드라이버 스탠스 폭은 어느 정도?
 몸을 충분히 회전 시킬 수 있어야 하고, 또 바른 회전 스피드를 버틸 수 있는 스탠스를 취해야 합니다. 드라이버 샷 시에는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양 발이 어깨 넓이보다 넓게 서고, 피칭 웨지 샷 시에는 양 발이 어깨 넓이만큼 되도록 스탠스를 취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탠스 폭은 드라이버를 기준으로 할 때 가장 넓게 서고, 짧은 클럽으로 갈수록 좁게 섭니다. 이 때, 몸의 형태나 유연성의 차이에 따라 스탠스 폭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본인에게 맞는 편안한 스탠스 폭은 연습을 통해서 찾도록 합니다.

■ 클럽에 따른 볼의 위치
 드라이버나 3번 우드, 5번 우드 등의 우드 클럽들은 볼을 왼발 뒤꿈치 쪽에 위치시키고, 롱 아이언과 미들 아이언은 양 발 중앙과 왼발 뒤꿈치 사이의 중간에, 그리고 숏 아이언과 웨지 클럽은 양 발 중앙에 볼을 위치시킵니다.
 이렇게 클럽이 길어질수록 공 반개 정도 간격으로 왼발 뒤꿈치 쪽으로 위치시키고, 클럽이 짧아질수록 스탠스 중앙 쪽으로 볼을 위치시킵니다.

■ 클럽에 따른 상체의 기울기
 클럽을 바꾼다고 해서 몸의 기울기를 의식적으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드라이버를 칠 때와 피칭 웨지를 칠 때의 볼과 몸 사이의 거리는 달라지므로, 각각의 클럽마다 상체를 알맞게 기울이도록 각도를 조절합니다.
실제 그립을 잡았을 때 오른손 그립이 왼손 그립보다 아래에 있기 때문에 오른쪽 어깨는 왼쪽 어깨보다 낮게 내려올 것이고, 척추도 클럽 길이에 맞게 자연스럽게 앞으로 기울어진 자세가 만들어 집니다.
 본인의 어드레스 모습이 어떤지 알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럴 때는 자신의 어드레스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보고, 그림과 같이 올바른 어드레스를 취했는지 꼭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연습장에서 막연하게 볼만 칠 것이 아니라, 좋은 어드레스를 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어드레스를 취하기는 어렵지만, 반복적인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어드레스를 좀 더 올바르고 자연스럽게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호 프로
·호주 PGA Pro, AGTF Member
·호주 Griffith 대학 골프경영 전공
·Tel: 010-2560-8937
·e-mail : holy12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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