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온라인 마케팅①] 동물병원 온라인 마케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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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온라인 마케팅①] 동물병원 온라인 마케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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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70호] 승인 2020.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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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타깃에 노출되는 것이 효율적인지 분석해 적합한 온라인 채널 선정해야

보호자 니즈와 서비스 타깃별 전략적 대응 필요
 

반려시장 2020년 5조5,100억
반려가구 증가로 관련 사업도 고속 정상을 거듭하고 있다. 반려동물 먹거리와 치료를 위한 전문병원은 기본이고, 전용 미용실, 패션, 장례식장에서부터 유치원과 호텔까지 등장하며 새로운 부가가치와 고용을 창출하는 상황이다.

‘펫팸족’, ‘펫코노미’ 등의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반려동물 시장은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산업 업종별 규모를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결과, 의료 및 미용이 1조1,016억으로 50%, 펫푸드가 4,957억2,000만(27%), 의류 및 용품 1,836억(10%), 기타 서비스 등이 550억8,000만(3%)으로 의료와 미용의 비중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단순히 키우는 애완동물에서 삶의 동반자로 인식이 전환되었고, 돈을 아낌없이 지출하면서 좋은 것만 먹고 입히고 싶은 대상이 되면서 관련 서비스와 제품은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어 그에 따른 온라인 홍보의 개념도 달라지고 있다.

펫 관련 시장은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으로 기업과 병원들에게는 기회이자 도전이 될 것이다. 이에 기업들은 성장하는 펫 비즈니스 속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 나서야 하는 시점이다.


소비 트렌드 모니터링 필수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 대한 니즈 파악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소비자의 니즈는 시시때때로 변화하며, 이들의 기호에 맞는 개별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펫팸족의 소비자 트렌드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가령 기업들은 반려동물, 반려인의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을 통해 제품, 서비스의 타깃별 포지셔닝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종에 따라 반려견주, 반려묘주 등으로 나뉘어 고양이를 키우는 가구가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시장 변화에 따라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시장이 구분되어 성장하고 있다.

그에 따른 소비자의 니즈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타깃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온라인 광고 채널을 선정하고 콘텐츠를 제작하여 소비자에게 다가가야 한다.

온 오프라인 내 업종을 불문하고 다양한 펫 제품과 용품들을 출시하며 반려동물 비즈니스에 나서고 있는 만큼 펫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노출시키는 채널이 다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반려동물 종별, 서비스의 카테고리에 따른 특성별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온라인 채널간 비중을 적절히 배분함으로써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

‘애완동물’에서 ‘반려’의 대상으로 인식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이 소비자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온라인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펫’ 新소비자군으로 인식해야
타깃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개발 필수

반려인만을 타깃으로 한 비즈니스만으로는 소비자의 실수요를 자극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반려동물이 영위하는 삶의 전반적인 영역을 파고드는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며, 그를 알리는 광고 채널도 달라지고 있다.

1인 가구와 고령화로 인해 현재 우리는 어떤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그것이 어느 타깃에게 더 많이 노출되는 것이 효율이 높은가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타깃에 맞는 채널을 선정하여 광고를 진행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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