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나이 어릴수록 ‘펫보험 유전질환 보장’ 수요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 전년과 똑같은 ‘비용’이 1위로 꼽혔다.
‘복지/제도 부족’으로 인해 힘들다는 인식은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방문 공간 부족’, ‘대중교통 이용 어려움’ 등에 대한 불만은 다소 줄어들었다.
반려견 대비 반려묘 양육자층에서 ‘비용’과 ‘복지/제도 부족’을 불편함으로 꼽은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
펫보험 서비스 이용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비싼 보험료’가 가장 큰 장벽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층에서 비싼 보험료 때문에 이용 의향이 없다고 응답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반려동물 나이가 어릴수록 ‘유전질환에 대한 보장이 없어서’ 또는 ‘반려견/반려묘가 건강해서’ 이용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편집자주>
※ 조사대상: 전국 20~59세 남녀 2,500명 및 반려견·반려묘 양육자 500명 대상
※ 조사기간: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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