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나기 시작할 때 보호자가 알아야 할 것”
상태바
“치아 나기 시작할 때 보호자가 알아야 할 것”
  • 개원
  • [ 201호] 승인 2021.06.14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려견 생후 6~8개월이면 영구치 총 42개 완성

치아가 날 때 강아지는 불편할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씹기 반응으로 집에 있는 신발, 베개, 소파 등이 망가질 수 있다. 

다음은 강아지 치아 나는 프로세스와 문제 해결 팁이다.
 

강아지 치아 나는 타임 라인
Q1. 강아지 유치는 언제 나올까요? 
이르면 생후 3주 때부터 나오기 시작할 수 있다. 28개의 강아지 치아가 6주째까지 모두 자랄 것으로 예상되는데, 7~8주가 될 때까지 어미 개와 분리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유치가 나올 때 보호자들은 강아지를 갖지 못할 수 있다.


Q2. 강아지 유치는 언제 빠질까요? 
생후 3개월이 되면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고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며, 일반적으로 3개월에 끝나간다.


Q3. 모든 영구치는 언제 자라나? 
강아지가 생후 6~8개월 사이일 때 영구치(일반적으로 총 42개)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치아 날 때 불편감 없애는 방법
▶츄 장난감: 부드러우면서 구부러질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츄 장난감은 편안함을 주는 동시에 즐겁게 해준다. 강아지의 작은 입에 맞는 연령에 적합한 장난감을 구입하고, 치아를 다치게 할 수 있는 단단한 재료로 만든 장난감은 피한다.


▶냉동 간식: 냉동 닭 국물, 냉동 바나나 슬라이스, 차가운 당근과 냉동 미니 베이글은 모두 강아지의 아픈 잇몸을 진정시킬 수 있으며, 들뜬 유치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치아가 나는 과정을 모니터링 한다: 동물병원에서 치아가 정상적으로 나오는지 추적해야 한다. 수의사의 정기적인 체크가 필요하고, 집에서는 양치질과 입안을 수시로 체크해 구강을 관리해준다. 이때 잇몸 주위에 약간의 피가 보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강아지를 중성화 할 계획이라면 하나의 유치라도 안전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추후 영구치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보호자 보호 위한 예방 조치 
치아가 날 때 강아지들은 모든 것을 씹고 싶어 한다. 보호자의 물건과 신체 부위를 보호하려면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크레이트에 있도록 한다: 크레이트 훈련은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오자마자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상자에 강아지를 두는 것은 혼자 집에 있을 때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강아지가 에너지를 풀 수 있게 상자 안에 몇 가지 츄 장난감을 넣어둔다.


▶구역을 정해 반려견을 둔다: 상자가 선택 사항이 아닌 경우 집 안에 강아지를 유혹하거나 찢기 쉬운 물건이 없는 구역을 정하고, 문을 달아 놓는다.


▶씹어도 되는 것을 가르쳐 준다: 강아지가 개인 물건을 집을 때 즉시 뺏고, 칭찬과 간식을 주면서 장난감으로 교체한다. 


▶집을 정리한다: 옷, 신발, 아기 장난감, 맛있는 츄 장난감처럼 보일 수 있는 물건을 치우는 것부터 시작한다.


▶물면 아프다는 것을 보여준다: 강아지가 치아가 나는 동안 보호자를 물고 늘어지는 것은 극히 정상적인 일로서 공격적으로 개를 밀어서 야단치고 멀리 떨어뜨리면 안 된다. 목소리를 높이고 손을 잡아당겨 불쾌감만 표시하면 된다.
- by Share On, petbasics.com


주요기사
이슈포토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4월 18일(목) 오후 5시 리베라호텔
  • 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 5월 19일(일)
  • 동물병원 특화진료 ‘전문센터’ 설립 경쟁
  • [연자 인터뷰 ㉟] 김하정(전남대 수의내과학) 교수
  • [클리닉 탐방]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 현창백 박사, V-ACADEMY ‘심장학 세미나’서 심근증 다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