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건강 리셋 프로젝트⑥] 닥터오힐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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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건강 리셋 프로젝트⑥] 닥터오힐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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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63호] 승인 2015.09.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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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식이와 수분 불균형 관리하기
 

6. ‘반려동물건강리셋’을 위해 환자에 대해 어떤 부분을 더 알아야 하나요?(노화의 4단계를 거치면서 발생되는 질병과 합병증에 대한 인지가 중요)
만성탈수증으로 인한 수분, 전해질 및 산염기 불균형과 함께 유전인자, 환경요인, 질병, 노화요인, 영양학적 불균형, 단백질 및 염분과다, 고암모니아증, 독소해독배설이상 등은 반려동물 신체의 항상성과 예비력을 손상시키면서 각 장기별로 질병을 진행시키게 됩니다.

이 경우에 흔히 눈에 보이거나 병원검사시에 잘 발견될 수 있는 질병들은 치료관리가 국소적으로 잘 이루어질 수 있으나, 신체 각 장기의 전체적인 노화나 기능손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각 장기별로 심각한 질환이나 또는 말기질환으로 생명에 위험한 경우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물환자가 어느 한 부분에 이상이 있고 그 증상이 만성적으로 진행되어 간다면, 주치의와 보호자가 반드시 협조하여 다른 여러 장기들의 노화나 기능이상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파악할 수 있는 능력배양이 매우 중요합니다<그림 1>.

2) 노령동물의 합병증 진행과정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현주소 찾아내기: 각 장기별로 노화나 질병이 서서히 진행되어 여러 장기들의 질병이 발생되는 것을 다발성 장기합병증이라 합니다. 주치의-보호자가 질병 및 건강관리에 소홀한다면, 노령환자에서는 합병증으로 진행되기가 매우 쉽습니다.

특히 장기합병증이 진행되는 데에는 초기에 위장관, 피부, 신장 및 간장 질환이 주로 발생되며, 그 이후에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발생됨과 동시에 심장질환이 발병하게 됩니다.

특히 여러 장기의 질환이 본격화되면서 부신, 갑상선, 췌장, 뇌하수체, 생식호르몬 등의 중요한 호르몬의 균형이 깨어지게 되면 면역의 저하와 신체 기능의 전반적인 불균형이 초래되면서 비만과 당뇨병, 각종 종양성 질환이 발생되어 어려운 시기를 보내다가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따라서 어떠한 노령질병이나 합병질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라 할지라도 자신의 반려동물의 건강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를 정확히 알고, 그에 대한 올바른 환자간호관리 방법을 터득하는 것은 주치의나 동물보호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그림 2>.

7. 최종적으로 ‘반려동물건강 리셋’을 보호자-주치의가 어떻게 실천하여 반려동물건강 회복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저희 반려동물에서도 가능할까요?<그림3>
앞 강좌들에서 언급 드린 내용들에 대한 보호자 교육과 이해를 통해서
1) 노화 4단계 보호자 자가진단법
2) 노령동물 및 만성난치성 질환의 발생원인과 증상을 통해 동물환자 합병증 분석하기
3) 노령동물의 합병증 진행과정을 통해 현재 우리 반려동물 건강의 현주소 찾아내기 내용이 정확히 보호자에게 이해되어야 정확한 검사나 치료관리의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동물건강 리셋과정을 실천하기 위한 핵심은 바로 ‘닥터오힐링프로그램’에 잘 요약되어 있습니다.
1) 알러지 식이 관리 프로그램
2) 수분불균형 관리 프로그램
3) 해독, 식욕부진 관리 프로그램
4) 각종  장기기능 회복관리 프로그램
5) 장기적인 치료 및 영양식이관리 프로그램

A. 1단계-알러지 식이관리 프로그램: 위장관 및 피부기능 회복 단계<그림4> 환자의 병력과 식이 및 생활관련 문진을 통해 정확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인지하여 기존의 치료약물을 최소화하고, 잘못된 식이와 생활습관을 교정함으로써 위장관 기능 및 피부알러지 증상을 최소화 시키는 단계로, 보호자의 충실한 학습과 함께 치료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가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전국의 많은 주치의분들과 동물보호자분들이 이 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때 이러한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부족할 경우에는 향후 다양한 질병들이 발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본 단계를 충실히 실천하는 동물들은 반드시 구토나 구역질, 기침과 재채기 및 코골이, 피부가려움과 알러지 증상이 서서히 줄어드는 것을 관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식이와 생활습관교정으로 2~4주간의 뚜렷한 증상호전이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주치의나 전문가를 통해서 정기적인 혈압, 소변, 대변검사, 알러지검사 및 피부전문검사, 혈액검사, 방사선 및 초음파 영상진단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를 통해서 환자의 질병여부를 판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만성피부질환에서는 동물병원처방 전용 피부질환치료관련 제품을 사용하여 치료나 관리 할 수 있습니다.

B. 2단계-수분 불균형관리 프로그램: 신장 및 비뇨기관련 기능 회복 단계<그림5> 잘못된 식이와 생활습관을 교정함과 동시에 수행해야 할 중요한 단계가 바로 수분 불균형에 대한 탈수교정입니다.

개와 고양이에서 일일 음수량인 kg당 50~100cc를 매일 급여하도록 노력하여 진하고 냄새 나는 소변에서 물색에 가깝고 냄새가 거의 없는 소변으로 전환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뇨비중, 뇨단백, 잠혈, 뇨알부민, 뇨당, 뇨UPC(단백질크레아티닌 비율)이 매우 중요하며, 가능한 1~3개월에 한번씩은 체크되어야 합니다. 그 중에서 탈수를 평가하는 뇨비중이 매우 중요한데, 정상은 물의 비중을 1.000으로 기준하였을 때, 개는 1.010~1.030, 고양이는 1.010~1.036정도를 정상범위로 봅니다.

물론 뇨비중은 하루 일과 중에 변화가 있고, 어떠한 식사와 어느 정도의 운동을 했는가에 따라 뇨비중이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가능한 높은 뇨비중 상태가 오래되면서 음수량까지 저하되게 되면, 만성탈수합병질환(신장비뇨기, 간, 고혈압 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치의와 동물보호자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 관찰하고 관리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18년간의 임상과 전국 임상의 강의를 통해서 현재 국내의 건강한 반려동물의 50~60% 이상의 개와 고양이가 만성탈수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 것을 주치의나 동물보호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특히 국내 개와 고양이들이 생후 1~3세 이후부터 음수량이 줄면서 5~8세에 이르면 수분 섭취량이 매우 저하되는 환자들이 많지만, 정작 이 부분에 신경을 쓰고 관리하는 보호자는 매우 극소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가 10~20년 계속되면서 국내의 신장비뇨기질환, 결석질환 및 신부전질환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오원석 수의학박사
노령동물힐링센터&동물피부클리닉
오원석 동물힐링스쿨

owsvc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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