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특강]로얄동물메디컬센터-내과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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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1호] 승인 2018.02.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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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비뇨기계 결석 체외충격파 쇄석술

요결석증(urolithiasis)은 신장, 요관, 방광, 그리고 요도 등 비뇨기계에 돌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돌이 발생하는 원인은 식이, 생리활성, 배뇨 및 음수 습관, 감염 등의 원인이 다양하게 상호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결석은 임상증상의 동반 유무로 활동성 결석과 비활동석 결석으로 구분 지을 수 있다. 비활동성 결석의 경우에는 결석의 성장을 저해하면서 수신증, 신우신염, 농신증, 패혈증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으로 식이요법이나 약물요법 등을 할 수 있다.

임상증상이 발생한 결석의 경우에는 결석을 제거한 후 다시 비활동성 결석 관리로 전환하면 된다.
결석의 제거에는 수술적 방법과 비수술적 방법으로 나뉘며, 요관결석이나 신장결석의 경우 수술적 제거보다는 요관협착이나 신장기능의 저하 등의 합병증 또는 후유증이 적은 비수술적 제거를 선호한다.

또한 비뇨기계 결석의 대부분이 재발하기 때문에 치료를 반복할 수 있으며, 이에 수술적 방법을 계속 해야 하는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비수술적 결석 제거의 대표적인 치료방법이 체외충격파 쇄석술(ESWL, 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이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자연적으로 배출이 어려운 결석을 영상진단학적(방사선, 초음파, 그리고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위치를 정확하게 평가한 후 충격파를 결석에 가하여 작은 조각으로 부숴 자연적으로 배출될 수 있게 하는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일반적으로 통증, 혈뇨, 피부출혈 등의 시술 합병증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48시간내에 감소한다. 적은 부작용으로 재폐색, 부정맥, 췌장염, 간손상, 사구체 여과율의 감소 등이 있으며, 매우 드문 부작용으로 비뇨기계 감염에 의한 신우신염/패혈증 등이 보고되고 있다.
시술 전 환자는 내원하여 선별검사를 통하여 전신 상태와 결석의 위치와 합병증의 유무 등을 체크하여 쇄석술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쇄석술이 가능하다면 전신마취 실시하여 쇄석술을 진행하며, 총 마취시간은 120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쇄석술이 종료되면 기존 처치에 이뇨를 유발하는 처치를 추가하여 72시간동안 경과를 체크한다.

파쇄 후 결석이 바로 제거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후로 천천히 파쇄되서 자연배출이 되는 것이므로 1주일 단위로 영상학적인 체크를 진행하여 결석이 파쇄되는 양상을 판단하여 재시술 여부를 결정한다.

결석이 조금이라도 계속 파쇄된다면 10~12주 정도까지 경과를 볼 수 있으며, 결석의 파쇄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면 재시술을 결정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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