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Industry] 품질은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한국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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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Industry] 품질은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한국마즈
  • 박천호 기자
  • [ 4호] 승인 2014.06.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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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품질이 우수한 브랜드 만든다
 

2013년 매출 35조 원을 넘어선 마즈 인코퍼레이티드.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마즈 펫케어 사업부는 전 세계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펫케어 기업 중 하나로 50개 국가에서 34,000여 명의 어소시에이트들이 함께하고 있다.
마즈 인코퍼레이티드의 한국법인인 한국마즈(대표 김광호) 본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하고 있다.
‘직원들의 행복’을 회사의 존립 목적으로 하고 있는 한국마즈는 이런 인식을 기반으로 모든 직원들을 평등하게 대우하면서 하고 싶어 하는 업무를 맡긴다. 때문에 직원들의 회사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한국마즈는 미국 포춘지와 함께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는 GPTW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보니 10년 이상 장기근속자가 35%를 넘는다.
한국마즈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자 ‘5대 원칙’이라고 적혀 있는 커다란 유리 장식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한국마즈 경영의 근간이 되고 있는 5대 원칙은 바로 우수성, 책임, 상호성, 효율성, 자유다. 5대 원칙은 한국마즈 기업문화의 토대이자 비즈니스를 이끌어가는 방법이라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

■ 첫째, 우수성
우수성은 한국마즈의 책임이며, 가격 대비 가치는 한국마즈의 목표다.
한국마즈 관계자는 “한국마즈는 모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며 “품질은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기준”이라고 말했다.

■ 둘째, 책임
한 사람의 개인으로서 한국마즈는 전 임직원 개개인에게 책임을 요구한다.
한국마즈 관계자는 “여러 관리 단계가 있어 개인적인 책임감이 희석되는 다른 기업과 우리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모든 어소시에이트들이 업무 결과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판단력을 활용, 필요에 따라서는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셋째, 상호성
상호이익이라 함은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다. 한국마즈는 상호이익의 실현이 비즈니스 관계를 측정하는 기준이 돼야 한다고 믿는다.
한국마즈 관계자는 “상호이익은 여러 형태로 실현될 수 있으며, 금전적 이익으로만 평가할 필요는 없다”며 “가장 경쟁력 있는 조건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 마즈의 행동이 함께 일하는 다른 사람들의 경제적 희생이나 다른 희생을 강요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 넷째, 효율성
자원 활용 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원을 낭비하지 않으며, 한국마즈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한다.

■ 다섯째, 자유
미래를 설계하려면 자유가 있어야 한다. 수익이 있어야 자유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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