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수의사회, 반려동물문화 확산 주력 … 시민 1천5백여 명 참여
울산시수의사회(회장 이승진)가 지난 9월 21일 ‘제1회 수의사와 함께 하는 반려동물 어울림 마당’을 개최해 대성황을 이뤘다.
국내 첫 반려견 운동장인 울산 애견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지부답게 1천5백여 명의시민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참여도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등록 반려견에게는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이용한 등록을 무료로 진행하며 참가를 유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무료 건강상담과 인기 강아지 선발대회를 비롯해 유기견 분양과 반려견 훈련시범 등 보호자와 반려동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후원 업체들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영양학 강의를 진행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였다.
이승진 회장은 “반려동물 문화를 발전시키고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반려동물의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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