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 자신감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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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 자신감 얻었다”
  • 김지현 기자
  • [ 21호] 승인 2014.10.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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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엘, 총 2회 실전이론 및 핸즈온 진행
 

비엔엘바이오테크(주)(이하 비엔엘)가 임상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 1차 근관치료 세미나’가 큰 호응 속에 2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삼성동 미세경치과 에듀케이션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근관치료 이해’를 주제로 지난 9월 21일과 28일, 2회에 걸쳐 근관치료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이론부터 핸즈온 실습까지 맨투맨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실전 감각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연자로 나선 이소영(미세경치과) 원장은 사람과 동물간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 다루며, 임상수의사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신경치료법에 대해 기초부터 쉬운 용어로 설명, 거부감을 낮추고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목을 받았다.

이소영 원장은 “사람과 동물의 구강 내 해부학적인 구조는 같다”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상수의사들의 전반적인 근관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핸즈온 실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힘으로써 수의치과 임상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핸즈온 실습 시간에는 비엔엘의 대표 제품인 무선근관충전기 ‘B&L SuperEndo α²·β’를 이용한 근관형성과 근관 충전을 비롯해 보존과 수복까지 맨투맨으로 진행함으로써 짧은 시간에도 비교적 쉽게 근관치료 전반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참가한 수의사들은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하고, 함께 토론하며, 강의 내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엔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도한 근관치료 세미나로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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