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인기직업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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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인기직업 ‘수의사’
  • 김지현 기자
  • [ 46호] 승인 2015.04.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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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2015 한국직업전망 발표
 

10년 후 인기 직업으로 수의사와 애완동물미용사 등 반려동물 관련 일자리가 새로운 인기직종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196개 국내 주요 직업의 일자리 증감 여부를 전망한 ‘2015 한국직업전망’을 발간하고, 10년 후 직업 트렌드를 예측했다.
이번 발표자료에 따르면 동물매개심리사, 반려동물사진작가, 애견옷디자이너, 애완동물장의사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10년 후 인기 직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앞으로 수의사와 애완동물미용사 등의 일자리가 다소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인 가구와 고령인구의 증가로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의사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광우병이나 조류인플루엔자 등 검역과 방역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수의사에 대한 인력수요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
특히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은 안전한 축산물과 위생관리로 이어져 수의직 공무원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의료 및 이미용 시장이 1조1000억 원으로 전체 61%를 차지할 만큼 성장하면서 애완동물미용사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동물매개심리사는 지난 2008년부터 전문 동물매개심리사를 배출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펫팸족의 증가로 애견옷디자이너 등의 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애완동물장묘업과 애완동물장의사의 필요성이 크게 높아지며 산업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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