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 이하 KAHA)가 주최하고, 이상네트웍스가 주관하는 ‘KAHA EXPO(카하 엑스포)’가 오는 6월 13일(토)~14일(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KAHA 국제학술대회를 겸한 이번 ‘카하 엑스포’는 수의사와 함께 하는 동물건강의료박람회로서 처음으로 보호자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에 ‘카하 엑스포’는 지난 4월 28일 관련 업체 및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행사 개요와 목적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규모와 진행사항 등을 브리핑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네트웍스의 홍성호 CM은 “현재 100개 업체에서 130부스 규모로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대회보다 약 3배 정도로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며 “수의계의 KIMES가 될 수 있도록 2017년에는 500부스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하 엑스포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수의사 직업체험관 △동물병원 모델하우스 △무료의료 상담관 △KAHA HAB 교육을 비롯해 △일반인 대상 세미나 등 다양하게 준비된다.
참가업체 검색 서비스도 운영, 출품업체별, 브랜드별, 전시품별, 전시장별 검색 가능하도록 해 24시간 업체 홍보가 가능하다.
수의사 행사에 보호자가 함께 하는데 대한 일부의 우려에 대해서도 KAHA 측은 “수의사 대상 학술대회는 규모를 더욱 키워 강화했다”며 “1천명 이상의 수의사들이 참가하는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카하 엑스포’는 수의사를 포함해 참관객 1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월 13∼14일 일산 킨텍스 … 전년대비 규모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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