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학교육 미래 비전 선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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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의학교육 미래 비전 선포해
  • 정운대 기자
  • [ 49호] 승인 2015.05.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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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교육인증 기념 선포식 … 제2수의학관 건립 및 교수 충원으로 양질의 임상교육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송창선)이 한국수의학교육인증으로부터 ‘수의학교육 인증’ 최고 등급을 받은 기념으로 지난 5월 11일 서울 광진구 더클래식500에서 ‘건국대학교 수의학교육인증 및 수의학교육의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송희영 총장을 비롯해 이흥식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장, 김옥경 대한수의사회 회장, 건국대 동문인 김명연 국회의원, 이준원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송순만 수의과대학동문회장, 일본 오비히로대학 요시하루 하시모토 교수 등 많은 내외 인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건국대 수의학교육인증 현판 제막식과 함께 남상섭 교수의 ‘건국대 수의학교육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와 이흥식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장이 ‘한국 수의학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또 일본 오비히로대학 요시하루 하시모토 교수는 ‘국제 수의학교육의 흐름’을 주제로 일본을 비롯한 국제적인 수의학 교육 흐름을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송창선 학장의 수의과대학 비전 선포가 진행됐다.
송창선 학장은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면서 문제점과 부족함을 깨닫게 된 것도 큰 수확”이라며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보완해야 할지 알게 되었기에 주저함 없이 채우고 고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제 2수의학관을 건립하고, 임상분야 교수를 충원하는 한편 동물병원을 확충하여 수의응급센터와 동물암센터를 설립, 동물병원 수익의 극대화와 학생들에게 양질의 임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 외에도 송창선 학장은 교과과정 개편 등의 의지를 피력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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