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2배, 장소는 5배나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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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2배, 장소는 5배나 넓어졌다”
  • 김지현 기자
  • [ 50호] 승인 2015.05.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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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동물보호문화축제,```‘동물보호의 날’ 제정 시민 투표도

‘2015 동물보호문화축제’가 오는 5월 31일(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함께해요, 동물보호”를 슬로건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대한수의사회 및 서울시수의사회(이하 서수회)가 주관하는 동물보호문화축제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대회로 전년보다 규모를 키워 참가자 수는 2배 이상, 장소는 5배나 넓어졌다.

민간경상보조 예산 1억 원을 지원 받아 진행되는 이번 동물보호문화축제는 반려동물 보호자 및 시민 등 약 1만5천여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행사 프로그램은 △홍보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으로 나눠 진행되며,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홍보마당’에서는 서수회 수의료봉사단에서 동물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서울시와 검역본부가 동물보호정책 홍보관을 운영, 동물보호정책과 등록제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동물학대 방지 등 동물보호 캠페인과 교육 및 홍보관도 운영한다. 전국수의학도협의회에서는 ‘1일 수의사 체험’ 직업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마당’에서는 한국애견연맹이 ‘반려동물한마당’을 통해 보호자가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운동 및 게임 등을 진행하며, 행사장 내 별도의 펜스를 설치하여 미니 운동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서수회 동물행동학연구회에서는 ‘동물매너교실’을 통해 동물의 문제행동 교정 방법 및 보호자 에티켓 등에 대한 공개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애견협회 소속 동물시범단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놀이 시범공연 및 구조견, 시각장애인 안내견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밖에 행사장 내 터치스크린을 설치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 활용법을 안내하고, 직접 체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나눔마당’에서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과 유기동물 입양자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사료회사 및 용품 업체들이 배변수거봉투와 사료, 생수 등 행사 편의 물품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선착순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무료 미용도 진행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동물보호의 날(주간)’ 제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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