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수의사 동물진료권 독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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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의사 동물진료권 독립해야”
  • 김지현 기자
  • [ 75호] 승인 2016.03.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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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병원협회, 제13대 집행부 출범식 가져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 이하 KAHA) 허주형 집행부가 신임 임원진을 확정하고, ‘제13대 집행부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3월 6일 서울대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을 비롯해 김태융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서울시수의사회 손은필 회장 등 지부회장들과 KAHA 강종일 전임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주형 회장은 “소동물 경영환경이 국가 경제악화로 인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임상수의사의 동물 진료권 독립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여전히 수의사 지시 없이 항생제나 동물마취제, 백신 등이 팔려나가며, 동물약국이 동물병원보다 더 많은 국내 현실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일”이라며 “동물건강을 위해서도 임상수의사들의 동물진료권 독립을 위해 집행부가 함께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KAHA 신임 고문변호사로 김경수 변호사를 임명하고, 신임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 대사에 서강문(서울대) 교수를 위촉했다.
KAHA 제13대 집행부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허주형 △수석부회장 권태억(국가광견병박멸위원회) △감사 조도남 권영항 △실행이사 권태억(국가광견병박멸위원회) 위해진(HAB위원회) 김성균(반려동물식품안전위원회) 이요윤(콩그레스위원회) 윤홍준(국제협력위원회) 김성수(학술위원회) 김정환(동물병원경영환경위원회) 정학섭(동물질병긴급재난위원회) 이병렬(수의사권익보호위원회) 박천식(수의테크니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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