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바탕 정확한 데이터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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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바탕 정확한 데이터로 주목
  • 김지현 기자
  • [ 151호] 승인 2019.05.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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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동물병원, ‘2nd 백산 고양이 임상 컨퍼런스’ 시선 집중

고양이병원 백산동물병원이 두 번째 ‘2019 백산 고양이 임상 컨퍼런스’를 개최, 철저히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데이터 제시로 고양이 임상가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지난 4월 21일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열린 ‘백산 고양이 임상 컨퍼런스’는 백산동물병원이 고양이 진료에만 집중하며 겪은 여러 가지 고충과 경험들을 공유하며, 실제 병원 케이스를 통한 치료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7개의 연제가 진행됐는데, 백산동물병원 김명철 원장이 ‘쓰면 쓸수록 좋은 고양이 안정제’를 소개하고, 이영수 원장이 ‘고양이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최신 동향’을 살펴봤다.

김형준 원장은 “360번이나 언급될 정도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가 THE CAT에서 도대체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실제 임상 케이스와 데이터를 통해 진료방향을 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지훈(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의 ‘고양이 갑상샘기능항진증의 최선의 선택 방법’과 백산동물병원 김기훈 원장의 외과 강의도 주목을 끌었다. 

‘백산 고양이 임상 컨퍼런스’는 2회만에 실제 임상 증례와 데이터 결과로 고양이 임상가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매년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고양이 임상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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