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의안과연구회(회장 정만복, 이하 KSVO)가 ‘2024 제15차 총회 및 세미나’를 지난 6월 29~30일 서울대 스코필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수의안과전문의인 Wendy M.Townsend(퍼듀대) 교수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돼 이틀에 걸쳐 골든리트리버의 색소포도막염 관련 연구와 최신 안과 초음파 진단기술을 소개하고, 고급 영상 및 포도막관 강의를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일본비교안과학회와 공동으로 ‘제5차 한일공동증례보고회’를 진행, 한국과 일본 참가자가 각각 4개의 증례를 발표하며, 수의안과 증례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오후 12시에 열린 총회에서는 지난해 KSVO 업무보고 및 회계결산을 진행했다.
KSVO는 지난해 3차례에 걸친 비대면 월례 세미나를 개최하고, 일본에서 열린 ‘제42회 일본비교안과학회 및 4회 한일공동증례세미나’와 대만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수의안과학회’에 참석해 국제 교류를 강화했다.
한국수의안과인증의 배출을 위한 시험도 진행했다. 올해 1월 필기시험과 4월 실기시험에 각각 4명과 1명의 회원이 응시했으나 최종 합격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KSVO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3회의 월례 세미나를 진행한다. 1회차 는 지난 4월 16일 진행했으며, 2회차는 8월 13일(화), 3회차는 10월 15일(화) 예정돼 있다.
이밖에 11월 16일(토)~17일(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아수의안과학회’ 일정을 공유하고, 12월 시험 공고 예정인 ‘2024 KSVO 인증의 시험’은 추후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