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수입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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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수입 현안 논의
  • 정운대 기자
  • [ 44호] 승인 2015.04.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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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수입업분회 간담회 열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가 지난 3월 26일(목)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의실에서 정부 3.0 국민과 함께 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동물용의약품 수입업분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10일 진행된 수입자 현장간담회에 이어 좀 더 심도 있고 구체화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20여개 업체에서 25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동물용의약품의 규제개선과 업체 애로사항 등에 대해 2시간 반여에 걸친 심도 있고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의료기기의 통관관련 문제점과 자료제출 의약품의 정의 구체화, 제조?판매증명서의 분리, 안정성시험자료 제출 시 일부 생략 등 수입자의 동물용의약품 관련 사업 시 실제적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하며, 규정 개정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동물용의약품 수입업분회 간담회에 이어 관련 업체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수입업 분야 이외에도 국내 제조업 분야 간담회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건의사항 등은 기술검토 부서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제도개선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3월 4일 검역본부 대강당 1층에서 ‘동물용의약품산업 해외수출시장 개척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동물용 의약품 해외 수출에 관한 적극적인 지원도 펼쳐 나가고 있다.
‘해외 수출품목등록 지원사업’은 국내 동물용 의약품의 해외 품목 등록 비용의 일부를지원하고, ‘마케팅 지원사업’은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브로셔 등 홍보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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