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소동물임상 평생교육원(Small Animal Continuing Education Center; SACEC 이하 사색)이 ‘제4회 소동물 골절치료 기초과정’을 오는 6월 20일(토)~21일(일) 1박 2일 코스로 전북대 특성화캠퍼스 동물의료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소동물 임상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형외과 기초코스로 그동안 놓치기 쉬웠던 골절 치료의 기본 원칙과 함께 흔히 접하는 골절질환과 관절질환 등 정형외과 질환 치료의 기본기를 이론강의와 실습으로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기회다.
교육내용은 △정형외과 기구 사용법 △골절치료 기본 원칙 △골절치료 계획 세우기 △단순 골절 정복법 위주로 진행된다.
이번 기초과정 1일차는 오전 8시 10분부터 △뼈의 해부학적 구조 및 기능 △뼈의 치유단계 △골절 분류 이론강의에 이어 △‘골절치료의 기본 원칙1’ 실습으로 Pate, Lag screw, Positioning screw, Wire, IM pinning을 진행한다.
이어 10시 20분부터 ‘골절치료의 기본 원칙2’ 강의가 진행되고, 이후 11시 5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실습이 이어진다.
실습은 △Targeting point △Lag screw & Positioning screw △Wooden bone △Wooden bone reduction with locking plate and screw △Reduction of plastic bone(Radius and Ulna) simple fracture △Reduction of plastic bone(Femur) simple fracture가 진행된다.
마지막 강의는 오후 4시 40분부터 6시까지 이론 강의로 △골절 치료계획 세우기 △골절 case 방사선 사진 주기(web lab)로 첫 날 일정을 마치게 된다.
2일차는 첫날에 이어 실습 강의로 △Can-cellous bone graft △Reduction of simple fracture △Reduction of simple fracture가 진행된다.
오후 12시 40분부터는 이론강의로 △방사선 사진 평가(골절 진단 및 수술 후 평가) △수술 후 관리(통증, 포대법, 침치료, 재활치료) △골수염, 불유합, 부전유합, 골이식 △슬개골 탈구증과 전방십자인대 단열증 △수술한 환자 X-ray 평가를 끝으로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된다.
강의는 전북대학교와 충남대학교 외과학과 영상진단의학과 교수들과 현재 임상에서 정형외과 위주로 진료를 보고 있는 외과 전공 박사들이 참여한다.
연자로는 전북대 김남수, 이기창, 김민수 교수와 허수영 외과학 연구교수, 충남대 이해범 교수를 비롯해 최성진(전주 메이동물메디컬센터), 김주호(군산 수송반려동물병원) 원장, 김충섭(서울 북악동물병원 외과) 과장이 강의에 나선다.
실습조교들은 Dry lab과 Wet Lab에서 참가자들을 도와 실제 임상에 필요한 기술연마에 좋은 길잡이가 될 예정이다.
사색 측은 “이번 과정은 소동물 임상수의사들에게 정형외과의 기본 지식과 수술기법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전북대 정형외과 교육과정 운영팀 전화(010-3193-0411) 또는 이메일(vetsurgeon@nate.com)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