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연맹, 총 1,600여두 출진해
(사)한국애견연맹은(KKF)이 지난 5월 9~10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FCI국제 도그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FCI 국제 도그쇼 2회, AKU 챔피언십 도그쇼, KKF 챔피언십 도그쇼 등 총 4회의 도그쇼와 ‘제56회 KKF 애견미용 대회’가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날 도그쇼에는 총 1,600여두가 출진해 영예의 ‘베스트 인 쇼’ 차지를 위한 경합을 벌였으며, 애견미용 대회에는 87명이 참가해 애견의 혈통 유지와 애견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애견연맹은 이번 행사에서 KKF 소속 경북이삭애견훈련소의 훈련 시범과 (주)내추럴발란스코리아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건강달리기’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이날 도그쇼에는 핀란드, 일본 등 다수의 외국 핸들러가 출진했으며, 그 중 핀란드의 튤리아 알로파에우스(Ms.Tuulia alopaeus) 핸들러는 “전문적이고 완벽한 쇼 운영에 대해 놀랍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엑스코 측은 “이번 행사에 총 38,700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했으며, 90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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