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클릭①] 구글 vs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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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클릭①] 구글 vs 애플
  • 김지현 기자
  • [ 53호] 승인 2015.06.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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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자동차’ 전쟁 시작
 

구글과 애플의 치열한 플랫폼 전쟁이 미래 IT 핵심 카테고리인 자동차 플랫폼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양사의 자동차 플랫폼 전쟁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애플이 ‘카 플레이’를 동시에 내놓으면서 불붙었다.
BI 인텔리전스의 예측 자료에 의하면, 5년 후인 2020년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는 약 4천만대의 자동차가 탑재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애플의 ‘카 플레이’는 3천710만대 수준으로 구글의 우위를 점쳤다.
또한 BI 인텔리전스는 2020년까지 불과 5년 후면 세계적으로 2억2,200만 대의 커넥티드 자동차 중에서 약 8,800만대가 커넥티드 서비스를 활성화해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디지털 플랫폼의 일종인 ‘커넥티드 자동차’ 플랫폼은 스마트폰 앱을 자동차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선택해 구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현재는 애플의 ‘카 플레이’를 탑재한 차량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를 탑재한 차량의 수를 앞서고 있지만, 추후 구글이 역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양측의 플랫폼은 현재 서로 다른 인터페이스로 제공되고 있는데, 추후에는 음성명령을 통해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제어하는 방식으로 점차 비슷해지고, 음악 재생과 지도 앱 등의 활용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최근 플랫폼 사업이 미래사업으로 각광받으면서 구글과 애플의 ‘커넥티드 카’ 플랫폼 시장은 사용자 정보는 물론이고 디지털 광고와 상품 등을 통해 무한한 수익창출 모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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