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수의학회(회장 권오경, 이하 KSVC)의 ‘2015년 추계학술대회 및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24일(토)~25일(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83동 멀티미디어 강의동에서 개최된다.
당초 10월 17~18일 예정이었던 추계학술대회는 일정을 10월 24~25일로 일주일 연기해 진행한다.
KSVC 측은 “학회사업의 일환으로 컨퍼런스의 조기 계획에 따라 올해 추계학술대회는 일주일 전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10월 24~25일로 최종 확정했다”며 “추계학술대회에도 세계적인 강사를 초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임상수의사들에게 밀접한 실제 임상과 연계된 다양한 학술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권오경 회장은 “한국의 경제 상황은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 몇 해 더 계속해서 저성장과 불황으로 연결될 것이라 예견하고 있다. 개인뿐만 아니라 학회도 저성장 구조에 대응하는 지혜를 발휘했으면 한다”면서 “불황에 이은 호황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지금은 개인의 역량을 배양할 때라 생각되며, 이를 위해 학회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SVC는 지난 5월 16~17일 춘계학술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하고, 세계적인  Small Animal Surgery의 대표저자인 Fossum 교수를 초청, 일반외과의 다양한 술기와 진단 기술을 제시한 바 있다.

김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