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 이하 카하)가 오는 8월 22일(토)~23일(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수의사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동물건강의료박람회’(이하 카하 엑스포)를 개최한다.
카하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카하엑스포’는 수의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겸한 만큼 임상 실전에 도움이 될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들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먼저 윤헌영(건국대 수의외과학) 교수의 ‘담낭 및 담도 질환 치료를 위한 외과적 접근: 다양한 담낭 및 담도 질환의 치료를 위한 다양한 수술법 확인’ 강의는 담낭 및 담관의 정확한 해부 구조 확인을 통해 어떻게 하면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담낭 절제, 담도 절개, 담낭 십이지장 문합술이 각각 어떤 질환 및 상태에 적용 되어야 하는지 확인할 예정. 윤헌영 교수는 “각각의 수술법을 자세히 다룸으로써 두려움을 없애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8월 22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303호에서 진행된다.
송치윤(해마루동물병원 일반내과팀) 팀장은 8월 23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304호에서 ‘피부병변의 해석: Skin language! 피부병변해석을 통한 진단확률 높이기’를 주제로 피부병변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피부진료를 이끌어 가는 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오원석(황금동물병원) 원장은 8월 23일(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302호에서 ‘반려동물건강 리셋을 통한 반려동물건강 다시 찾아주기 프로젝트에서의 주치의의 역할과 임무’를 주제로 ‘반려동물건강 리셋 프로젝트(Pet Health Reset Project)’를 통한 성공적인 예방의학적 치료관리 프로그래밍을 소개한다.
이승곤(충현동물병원 심장진료센터) 부원장은 8월 23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303호에서 ‘고양이 심장학: 고양이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고양이의 심장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기초 신체검사, 각종 검사 방법의 판독, 진단, 치료 및 관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예정.
그는 “고양이의 경우 유전성 심근질환이 다른 종에 비해서 월등히 많고, 국내 고양이가 노령화됨에 따라서 점차 이러한 노령성 질환의 발생 또한 늘어나고 있다”며 “본 강의가 실제 임상상황에서 고양이의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길준(온누리동물병원) 원장은 8월 23일(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303호에서 ‘small animal dentistry: 개, 고양이의 주요 치과질환과 발치’를 주제로 수의치과임상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개와 고양이의 치과질환들에 대한 핵심적 치료방법 중 하나로 발치의 필요성과 절차 및 과정,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발치요령 등에 대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조향묘(로얄동물메디컬센터 영상진단과) 과장은 8월 22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305호에서 ‘흉부 방사선: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개와 고양이에서 흉부 방사선 검사의 적용 및 해석’을 주제로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흉부 방사선을 판독함에 있어 꼭 필요한 내용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가장 적절한 감별진단목록을 이끌어 낼 예정. 강의는 흉부 방사선 이론과 임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흉부 질환 증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동현(우성동물의료센터) 부원장은 8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304호에서 ‘수의 심장학(Veterinary Cardiology)’을 주제로 △보호자가 호소하는 임상증상! 심장병일까?△청진으로 심장병을 룰아웃! △심부병 치료! 전략과 전술!! △피모벤단! 심장병에 넌 어떤 의미?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보호자가 주로 호소하는 임상증상을 위주로 심원성 혹은 비심원성 질환을 구분 짓는 노하우를 알아보고, 다양한 질병별로 특징적인 심잡음을 소개하고 익혀 실제 임상현장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카하 사무국(02-522-4722) 또는 이메일(kaha1@kaha.or.kr)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