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험동물학회 30주년 위상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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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험동물학회 30주년 위상 보여줬다”
  • 김지현 기자
  • [ 62호] 승인 2015.08.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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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대회 인천 송도서 열려 … 세계적 석학들 강의 주목받아
 

한국실험동물학회(이사장 현병화)가 지난 8월 12~14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Korean Association for Laboratory Animal Science 2015 International Symposium’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30년 역사에 걸 맞는 위상을 보여주었다.
기조강연에 UNIST의 서판길 교수와 Hong Zhang 박사, K.C. Kent Lloyd 박사 등 실험동물 각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내한해 명 강의를 펼치며 자리를 빛냈다.
‘Deciphering Secrets of Humans in Animal Model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30주년을 기념하는 2개의 Memorial Lecture와 3개의 Plenary Lecture, 일본 RIKEN BRC,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실험동물수의사회와의 Joint Symposium 등 14개의 심포지엄과 6개의 런천 세미나, 포스터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전시부스에도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대회 첫 날은 2개의 ‘KALAS-KCLAM 심포지엄’과 ‘KALAS-RIKEN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통합강의로 ‘KALAS와 JALAS의 라운드 테이블 디스커션’이 진행됐다.
대회 둘째 날은 11개의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인 만큼 Memorial Lecture를 마련해 이영순 전임회장과 미국 North Dakota 주립대학의 이갑재 박사를 초청해 학회 30년 역사와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0주년 기념영상과 ‘한국실험동물학회의 과거, 현재, 미래’ 주제의 사진전을 비롯해 30년사 발간도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장자준(서울대학교) 전임회장과 이갑재(미국 노스타코다대학) 교수 및 이정규((주)중앙실험동물) 대표가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실험동물학술상은 최경철(충북대)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병화 이사장은 “한국실험동물학회는 지난 1985년 창립해 현재 약 1,300여 명의 멤버를 가진 학회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30년 간 학회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기념할 만한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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