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X-ray를 공급하는 ㈜힐덴스(대표 정영권)가 동물병원의 정형 및 치과진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리오스캔(RIOScan)’을 출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오스캔’은 기존 CR과 달리 필름처럼 얇고 가벼운 디지털플레이트를 사용하는데, 크기가 작아 동물들의 구석구석을 촬영하기 쉽고, 스캔시간도 매우 짧아 인기가 높다.
‘리오스캔’의 가장 큰 장점은 DR을 사용하지 않고도 가벼운 골절 확인 등을 짧은 시간 내에 가볍게 찍으면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Screw나 Pin을 박는 수술에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형 X-ray 발생기인 ‘포터블 X-ray’를 이용하여 동물의 치아와 다리 등 원하는 부위에 디지털플레이트를 대고 촬영한 후 ‘리오스캔’ 장비에 플레이트를 5초~20초 내외로 스캔을 하면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포터블 X-ray’는 기존 DR 장비에 붙어 있는 제너레이터와는 달리 DSLR 카메라처럼 작고, 피폭량도 아주 극소량이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포터블 X-ray 중에서는 가장 높은 사양에 속하는 70Kv, 2mA, 0.4mm Focal Spot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리오스캔’의 ‘디지털플레이트’와 ‘포터블 X-ray’를 사용하면 수술실에서도 간단하게 수술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이동하는 불편함이나 감염 우려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플레이트’는 다양한 사이즈가 있다. △Size0(2.2cmx3.5cm): 작은 동물 치아 △Size2(3.1cm x4.1cm): 일반 개, 고양이 치아 △Size4(5.7cmX7.6cm): 개, 고양이, 조류 등의 관절, 비강, 사지 등 정형외과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힐덴스는 ‘리오스캔’ 구매 시 ‘포터블 X-ray’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제품 관련은 전화(1566-73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