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사이더, 폭넓은 살균효과 ‘미산성차아염소산수’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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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사이더, 폭넓은 살균효과 ‘미산성차아염소산수’ 생성
  • 박천호 기자
  • [ 10호] 승인 2014.07.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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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 위생관리 ‘BIOCIDER’ 하나면 충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의료용무균수장치로 허가 받은 제품이 있다. 바로 한국코스믹라운드(대표 박범진)가 출시한 미산성차아염소산수(소독수) 발생장치 ‘BIOCIDER(바이오사이더)’다.
‘바이오사이더’는 병원내의 위생관리, 기기소독, 피부질환 예방과 치료, 탈취 등의 목적으로 출시됐으며, 사람과 동물에게 안전한 미산성차아염소산수를 만들어 낸다.

미산성차아염소산수란 희석염산(HCl)을 무격막 차아염소산수 생성장치에서 전기분해해 생성되며, 함유된 차아염소산(HOCl)에 의해 강한 살균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의료에 있어 원내 감염방지나 기구소독 등에 사용된다.
특히 지난 2007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첨가물로 지정함으로써 그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세균·곰팡이·바이러스 꼼짝마
‘바이오사이더’를 통해 생성된 미산성차아염소산수는 세균, 곰팡이, 효모, 바이러스, 세균아포 등 폭넓은 살균효과를 자랑하며, 사용 후 잔류성분이 남지 않아 안전하고, 식품의 맛, 색, 냄새, 영양소 등에 영향을 주지 않아 살균대상에 어떠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수돗물처럼 사용하고, 사용 후 무해물질로 분해되기 때문에 헹굼 세척이 필요 없고,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THMs)을 생성하지 않는다.

다양한 시험서 합격 판정
한국코스믹라운드 관계자는 “‘바이오사이더’는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과 일본식품분석센터의 안전성 시험 결과 위해성 없음으로 나타났다”며 “급성독성시험, 세포독성시험, 용혈성시험, 변이원성시험, 피부누적자극시험, 구강점막자극시험, 안점막자극시험, 식도점막자극성시험, 위점막자극성시험 등 다양한 시험에서도 합격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동물병원 내에서 미산성차아염소산수의 사용범위는 약욕, 탈취, 애견용품 소독, 애견 호텔청소, 병원 내 기구소독, 병원 위생관리, 귀 세정, 눈 세정 등 다양하다.

그밖에 미산성차아염소산수의 특징으로 △미국 FDA에서 인체에 독성이 없는 물질로 인정(GRAS) △햇빛과 공기에 분해되어 환경 부하가 없다는 점 △과채류, 육류 등을 소독살균 시 클로로포름, 트리할로메탄 등의 독성물질의 생성이 거의 없다는 점 △이취, 자극취가 없고 식재 본래의 조직, 맛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수도수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단백질, 유기성 오염물에는 순식간에 살균력을 잃게 되므로 폐수처리장의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없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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