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동물진료로 병원경쟁력 갖추자”
상태바
“특수동물진료로 병원경쟁력 갖추자”
  • 김지현 기자
  • [ 20호] 승인 2014.09.26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크리스,10월 21일 부터 ‘Exotic Animal 진료 A to Z!’ 총 11회
 

“Exotic Animal 진료! 우리 병원도 할 수 있다!”
아크리스동물의료센터(원장 박천식)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특수동물 강좌를 개설, ‘로컬 동물병원의 Exotic Animal 진료 A to Z’를 진행한다.


‘특수동물 진료로 우리 병원 경쟁력 키우기!’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강좌는 오는 10월 21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30분부터 총 11회에 걸쳐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아크리스동물의료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최근 펫 오너들의 다양해진 성향으로 인해 exotic animal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박천식 원장은 “exotic animal이 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어 왔다는 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중 ‘애완동물 기르기’ 등을 통해 exotic animal을 접한 청소년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향후 exotic animal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실제로 exotic animal의 내원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exotic animal 진료가 몇몇 소수 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exotic animal 시장의 성장을 제한하고, 보호자들에게는 수의사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갖게 할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어 이번 특수동물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많은 임상수의사들이 자주 접해보지 못한 특수동물 진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적은 교육기회로 인해 exotic animal 진료에 대한 부담감과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사실. 때문에 이번 특수동물 강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크리스동물의료센터 측은, “각 특수동물들의 기본적인 행동학과 해부생리, 보정법과 기본적인 질병의 진단과 치료, 몇 가지 간단한 수술법 등만 익혀둔다면 누구나 exotic animal 진료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에 로컬 동물병원의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이 될 exotic animal 세미나를 준비해 부족하지만 지난 15년간 exotic animal을 진료하고 학습해오며 얻은 노하우를 여러 선생님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론 및 시청각 강의로 총 11주에 걸쳐 진행될 이번 과정은 토끼, 기니피그, 햄스터, 고슴도치, 족제비, 친칠라에 대해 각각 해부생리와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진료와 처방을 알아보고, 수술동영상 및 진료 케이스를 통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거북, 이구아나, 드래곤, 뱀 등 파충류 및 조류의 행동학과 해부생리, 질환에 대한 이론강의를 비롯해 수술동영상 및 진료 케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천식 원장은 “이론 중심의 강의가 아닌 실제 임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진료 테크닉과 더불어 주요 질병의 진단과 치료 및 약물의 처방, 그리고 기본적인 수술법 등을 실제 증례와 상세한 사진 자료, 실제 진료 및 수술 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비는 교재비 포함 50만원이며, 접수는 이메일(acrisah@naver.com) 및 문의는(02-583-7582)로 하면 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연자 인터뷰 ㉟] 김하정(전남대 수의내과학) 교수
  • “동물병원 신규 개원 단계별로 공략하라”
  • 동물병원 특화진료 ‘전문센터’ 설립 경쟁
  • 현창백 박사, V-ACADEMY ‘심장학 세미나’서 심근증 다뤄
  • [클리닉 탐방]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 JPI헬스케어 ‘제1회 마이벳 개원세미나’ 4월 25일(목)·27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