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공익 캠페인 SBS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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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공익 캠페인 SBS가 맡는다"
  • 김지현 기자
  • [ 162호] 승인 2019.10.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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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지원 9개사 중 압도적 1위
매체 파급력과 가성비 앞서

시도지부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기획한 ‘대국민 반려동물 문화개선 공익광고 캠페인’의 대행사로 공영방송 SBS가 최종 선정됐다.

대행사 공개 발표회에는 모두 9개의 미디어사가 지원, 시청률 파급력과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SBS가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위를 차지했다.

서수회 최영민 회장은 “9개 회사마다 강점과 차별성이 있었지만 사회적 영향력과 매체 파급력을 고려해 가성비가 탁월한 SBS를 최종 선정하게 됐다”며 “정해진 예산 내에서 전략의 분산화 보다는 회사 한 곳에 맡기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1개 대행사만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으로는 최영민 서수회장과 이성식 경수회장을 비롯해 제일기획과 디렉터스 컴퍼니 광고 전문가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출처 : SBS 홈페이지
※출처 : SBS 홈페이지


이에 따라 SBS는 올해 말부터 4년간 매년 3개월씩 △동물농장 △애니멀봐(SBS 동물농장 공식 SNS로 세계 4위의 동물 콘텐츠 채널) △모닝와이드 등 3개 프로그램에 수의사 중심의 섹션별 코너를 진행하게 된다.

콘텐츠는 수의사 공익에 초점을 맞춰 4년간 총 4개의 테마를 선정, 매년 평가를 통해 시기성 있는 아이템으로 수정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수의사를 중심으로 유기견을 교육시켜 입양자와 매칭시키는 유기견과 보호자의 성장과정을 담는 코너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캠페인 마지막 해에는 반려시장 확대와 국민 계몽에 포커스를 맞춰 ‘개를 더 많이 기르자’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펫사료협회도 이번 캠페인에 협력 의사를 밝힘에 따라 협의회는 추가 예산 지원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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