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주목 받는 반려동물 전용 치료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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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주목 받는 반려동물 전용 치료제 시장
  • 안혜숙 기자
  • [ 165호] 승인 2019.1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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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전용 치료제 시장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동물병원에서는 동물치료제로 의과에서 출시된 치료제를 동물의 몸무게에 맞춰 사용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여전히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마취제는 의과용으로 출시된 제품들뿐일 정도로 반려동물 전용 치료제 시장은 열악한 것이 사실이다.

동물용으로 출시된 제품들도 대부분 산업동물 치료제로 개발된 것들이 많아 반려동물 전용은 미미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반려동물 전용 치매 치료제가 국내에서 출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지엔티파마는 “내년 상반기 중 세계 최초로 반려견 치매 치료제 신약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임상연구에는 서울대학교동물병원, 충북대학교동물의료센터,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 VIP 동물의료센터, N동물의료센터, 해마루동물병원, 대구동물메디컬센터, 부산 제일2차 동물메디컬센터 등 8개 주요 대형동물병원이 참여해 의미가 더욱 크다.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인지장애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은 인지장애증후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사료나 액티베이트 등의 영양제를 급이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지엔티파마에서 개발하고 있는 반려견 치매 치료제는 임상실험을 통해 인지장애증후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 것이 입증된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의과 제품이 아니라 동물전용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반려동물 전용  치료제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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